오늘 마침 지나가는 길이었다. 이쪽이 한국1차다. 광교랑 사실 광대로를 사이에 두고, 또 다시 어느정도 거리가 있긴하지만 이렇게 보니 딱 붙은 느낌이다.
한국 1차, 금성아파트(오래전 이쪽으로 이사올뻔했던(?)기억이 있어서 정감감), 백자아파트, 그리고 한국2차아파트가 쭉 선형으로 이어져있다. 다 29-30년차다.
한국1차가 광교랑 더 가까운데 왜 한국2차가 주목받는지 지금보니 알겠다. 일단 연차가 30년차돼서 재건축정책 수혜를 만약 받으면 제일 직빵으로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용적률이 200프로가 안돼서 향후 사업성이 기대된다.(물론 저는 부린이이고 뇌피셜입니다) 사업성이 제일 좋을것같다. 1차는 대형평수 위주로 보이고, 2차는 26평 단일인것같다. 몸테크로 하기엔 최고의 조건이 이런건가보다. (투자로 들어가실 분들은 입주권을 얻는거기때문에 소형평수로 가야 투자금이 적어서 그런느낌? 뇌피셜 주의)
재건축만되면, 여긴 다 삼세권이다. 거의 도보삼세권. 광교호수공원도 차로는 매우 가깝다. 앞으로 원천역(인동선)이 생기면 한국1차쪽부터 역세권 타이틀이 생긴다. 초중품아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지역이다. 라고 다들 생각하셔서 지금 핫하다.
다만 이제 수익률을 봐야한다. 이미 많이 오른것 같은 느낌은 확실히 있다. 금리는 폭등하고 있고 건축비는 이미 폭등중이다. 용적률 올려서 광교느낌으로 고층으로 일반분양하면 사업성은 받쳐주긴하겠지만 재건축은 확실히 분위기를 타는것같다. 윤정부 이후 첫 재건축이 되거나해서 일단 제일 먼저 스타트를 끊어야되고, 이게 흥행하냐 안하냐에 따라 그다음 연차 아파트들의 재건축 향방이 결정될것같다. 그래서 한국1차보다 한국2차가 더 주목받고 호갱노노에선 한국2차가 1위를 하는것으로 추정된다. 재건축은 시간이 금이니까. 먼저 일단 하는게 최고니까. (++추가:모두의부동산에서 재건축시 더 봐야할 것들이 잘 나와있음 대지지분 꼭 봐야합니다)
매탄동은 나의 진짜(?포스팅마다 고향 자꾸 바뀜) 수원의 고향이다. 역시 지분이없는게 아쉽다. ㅋㅋ 영통동이 영통지구로 발달되기 이전에 이쪽은 아니지만 매탄삼성1차에 살았었다. 아니 지금 찾아보니 여긴 용적률은 200이 넘지만 35년차네. 매탄주공 4단지(메머드급 재개발 아닌가)바로 옆. 여기는 왜 안돼. 외않되?ㅋㅋ 모두의부동산 한 일년전에 여기도 다뤘었었다. 그때도 근데 유망주는 아니었었기에 뭔가 이유가 있겠지...싶다. 암튼 매탄동은 뭔가 나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할머니 계실적 금성아파트도 내가 구경간적이 있었는데...세월이 아득하면서도 세월 참 빠르다.
내가 어릴적 봤던 아파트들이 이제 재건축이 되는구나. 그럼 지금 죠니가 사는 영통을 존버한다면 여기도 결국? ㅋㅋ 부동산을 산다는건 시간을 사는것이라는 말이 1000프로 공감된다. 자산은 결국 가치가 저장된다. 금리가 문제되는건 존버할때의 비용감당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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