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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삼성 특징]

엘지는 일단 가격과 할인폭이 딱 정해져있는 느낌이다. 삼성보다는 가격대가 있다고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엄청나게 비싼 정도는 아니다. 티비는 최고사양으로 봤을때 OLED랑 삼성의 QLED의 차이로 생각을 해서 소신있게 취향대로 가면되고, 워시타워(세탁기+건조기)에선 엘지가 콘데서 자동세척이 좋고(리콜사건 이후 개선됐다), 식기세척기에선 엘지가 트루스팀이 좀더 좋아보였다. 품목별 할인이 엄청나게 크지는 않았다. 그래도 광갤이 리뉴얼 오픈이벤트를 해서 다른 지점보다는 좀더 할인이 되는것같다.

이에반해 삼성은 정신을 못차리게(좋은 의미로) 혜택이 많다. 한껏 집어 넣어서 9개 가전을 선택하고 보니, 7개 선택한 엘지보다 오히려 최종결제가 낮아졌다. 마법같은 매직에 놀라서 생각 안하던 제품까지도 견적에 들어가 있다. 예컨대 엘지랑 비슷한 품목으로 견적을 받았을때 엘지는 그냥 선택한 품목만 들어가있고, 삼성은 선택한것 외에 밥솥, 사운드바, 모니터 등등이 한껏 들어가있다. 그래도 더 저렴하다. 품목이 많아질수록 할인이 많이 되기 때문에 이 구조가 가능하다.

 

 

 

[광교갤러리아만의 혜택]

엘지는 리뉴얼오픈 이벤트로 지금 전국 각지의 상담사들이 파견을 나와있다. 그만큼 현재 상담고객과 상담원이 진짜 많다. 상담공간 면적으로 보면 삼성의 3배는 돼 보인다. 오픈매장 할인폭이 커서 아무래도 다른 엘지매장보다 할인폭이 크다고 한다. 다만 이건 품목따라 또 다른것같다. 포인트는 엘지포인트로 안주고 갤러리아포인트로 줘서 좀더 포인트 활용도가 높다.

삼성도 가정의달 이벤트인지 리뉴얼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광교갤러리아가 다른 매장보다 현재 약 2프로 정도 더 할인이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그리고 캐시백이 화끈하고, 갤러리아 상품권도 화끈하고, 거기에 또 추가로 제품 조합마다 할인액이 있어서 그 그부분은 신세계상품권이나 홈플러스상품권으로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혜택이 정말 푸짐하다.

 

[백화점에서 가전을 구매하는 이유]
백화점은 저렴한 느낌은 아니지만 많이들 백화점에서 가전을 구매하곤한다. 이유는 혼수나 입주의 경우 할인코드가 따로 있는데 품목이 늘어날수록 할인폭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엘지는 그게 심한 편은 아니고 삼성은 이게 심하다. 품목이 많을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다. 예컨대 100만원 짜리를 추가하더라도, 품목이 늘어서 추가되는 할인이 70만원이다. 그러면 100만원짜리를 30만원주고 구매하는 효과가 생긴다. 견적은 늘어나긴하지만 뭔가 엄청나게 많이 받는 느낌이다. 부자느낌.

 

그리고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두번째 이유는 백화점 상품권, 포인트, 캐시백이 많다는 점이다. 포인트로 줄때는 제조사 포인트로 주는지 백화점 포인트로 주는지가 중요하다. 아무래도 제조사 포인트 보다는 백화점 포인트가 범용성이 좋다. 포인트 말고 상품권으로 주기도 한다. 이때 해당 백화점 상품권만 주는 경우가 있고 신세계상품권, 홈플러스 상품권 등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제일 좋은 것은 캐시백이다.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세번째 이유는 가전 구매금액이 작진 않다보니 VIP자격요건을 단숨에 달성한다는 점이다. 몇억짜리 회원은 아니지만 최소 1000만원 정도로도 누릴 수 있는 소박한VIP는 충분히 될 수 있다. 이건 백화점마다 다르고 인정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언급을 하고 물어보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광교 갤러리아에선 제휴카드 발급 후 36개월 무이자할부로 결제시 전체금액을 구입금액으로 인정해줬다. 그 외에는 구매금액의 일정 비율만 적용해주는 것으로 보였다. VIP를 생각하고 있다면 미리 문의하고 결제카드를 선택하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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