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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뭔가 조금만 빨라도(특히 첫 아이일때) 우리아이 천재인가?ㅋㅋ하는게 나오는 것 같아요. 누구나 한번쯤은 걸린다는...?

며칠 사이 레테를 두번 봤습니다. 영어랑 독서학원이었어요. 어디가나 잘한다 소리만 듣다가 그런(?) 상담을 받아보니 가슴이 철렁했어요. 계속 "아하하...아 네에.... 아 그런가요??"(어색....ㅋㅋㅋㅋ)  학원의 마케팅이다라고 각오하고 갔는데도 그러네요.

 

사실 적당한 타이밍에 잘 한 경험 같습니다. 너무 또 3학년 돼서 놀라는 것보다는 중간에 방향 확 틀 수 있을때 현실을 자각했어요.

 

이것저것 책을 주문했습니다. 아들과 독서부터 시작했어요. 글 책을 읽으면 무려 박스로 된 포켓몬 카드를 사주겠다 했더니 아주아주 자~알 읽네요? 그동안 '내적 보상이 있어야돼~' 하고 무관심을 빙자해 방치했던 내 자신을 반성합니다. 내적동기에 마중물을 부어줘야!ㅋㅋ

 

영어도 쓰기책을 한개 주문했는데 스프링분철 서비스를 선택했더니 일주일은 걸리는 느낌이네요. 현기증 나... 사은품으로 대용량 텀블러 주문해서 그것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2학년 마무리를 야무지게 해봐야겠습니다. 저는 매일 물을 최소 1l를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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