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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해본게 참 다행이다. 오랜만에 사진첩을 보다가 직장동기들과의 추억을 많이 되새기게 됐다.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지만 코로나도 있고 하니 더 아련하다. 광화문 한복판에서의 나의 지난 직장생활은 그래도 좋게 남아있다. 내가 지금은 요모양요꼴이지만 그래도 결국 나이들면 추억으로 사는것같다. 내가 젊었을때 광화문, 용산, 삼청동에서 직장생활을 했다는건, 나중에 서울가면 신나게 맛집과 카페를 돌아다닐 동력과 지인들이 있다는것, 곱씹을 추억이 많다는것이다. 나이가 들면 결국 추억이구나 진짜. 그리고 요즘은 또 새로운 집단(?)에 속하게됐다. 그렇게 친하게 될 줄 몰랐는데 오랜만에 어딘가에 소속감을 느끼니 굉장히 신났다. 사람은 사회적동물이구나, 난 외향적인 내향인이구나를 느꼈다. 내향인은 맞음.


휘태커스 키위맛 좀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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