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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섞인건 매번 골라먹는다고 해서 내가 조금 귀찮기도 하고, 애도 의미없이 고민하게하기 싫고 이번엔 그래서 단일 맛!!! 진짜 다행히 맛있다고 한다. 예전에 샀을땐 초반애만 먹다가 나중엔 별로라고 해서 잘 못먹였다. 이번엔 포도맛 성공 대성공. 밥먹고 바로 두개 먹였다.


비염에 좋을것같고 그래서 프로폴리스. 애랑 같이먹을라고 액상형으로 샀다. 하루에 10방울씩 두번, 6세 아들은 3분의1 용량으로 먹으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비타민 메가도스 하려고 분말 순수 비타민C로 다시 샀다. 마침 아이허브에서 20프로 할인을 하고 있어서 엄청 쌌다.




포도맛은 딱 냄새 맡아도 맛있는냄새. 우리나라 영양제도 좋은게 많지만 정확히 뭐가 얼만큼 들어있는지가 안나와 있다. 일단 진짜 좋아보이는게 확실히 많긴한데 그게 얼마나 들었는지를 모르겠다. 가격도 가벼우면 그냥 간식먹이듯이 먹이겠지만 가격은 진지하니까. 난 갓성비를 따지고야 마는 서타일이라 고민하다가 일일 필요 영양성분을 대부분 충족하는 고스펙 영양제를 찾아보게됐다. 그렇게 찾은게 애니멀 퍼레이드. 그리고 아이허브에서 파는 영양제는 성분들이 명확히 표기돼 있어서 좋다.




애니멀퍼레이드 골드 포도맛. 하루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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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털린건지 아니지 엄청난 알고리즘은 내가 6세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걸 알고 당연히 키에 관심이 있을거라 생각한건지 요즘 아이클타임을 시작으로 몇개 알게됐다. 다만 가격이 아예 미스테리고, 체험단이 잔뜩인데 체험단도 가격이랑 성분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 링크된 홈페이지에 가도 마찬가지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성분이 명확히 없다. 너무 어이없다. 아이클타임이든 뭐든 나는 사먹일 의향이 충만한데 그래도 성분은 좀 알고 먹이고 싶다구...

황기추출물이 중요한 성분같다. 그건 오케이. 그럼 그게 얼마나 필요하고, 얼만큼 들어있는지 좀 알려주면 안되나? 가격도 아직도 나는 도저히 모르겠고. 공식홈페이지에도 황기추출물이 아주 좋다고 하고 키성장 인정 성분이라고 한것 외에 그 어떤 정보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신뢰가 생기지 않았다. 너무 살마음이 만땅이었고 사려고 가격비교해보려다가 신뢰 실패. ㅋㅋ

칼슘이 얼만큼 들었는지조차 알 수 없는걸 내가 어찌믿고 먹이나. 황기추출물도 얼마나 들었는지 어찌아나. 결국 전화번호를 남기고 물어봐서 상담을 받아야하는데 이게 나는 굉장히 귀찮을뿐만 아니라 마케팅을 강요 당하 는 것같아 또 예민하다. 듣다보면 분명 이제 몇개월치 무료로 주고, 그러면 한 포에 얼마가격이고 뭐 어쩌고 하면서 홀리겠지. 나는 홀린다기 보다 피곤해서 생각중단하겠지. 어차피 그럼 안사겠지.

그냥 엄마들 마음 편하라고 먹이는 면죄부용 영양제같다. 물론 이것도 좋다. 엄마마음이 편하고 엄마가 편하면 아이도 좋겠지. 하지만 나는 이미 불편한 프로 불편러 예민애미. 그래서 더욱 나는 다시 아이허브나 쿠팡직구를 뒤적여본다. 마침 오늘 배송완료된 칼마디랑 아연 제품을 꺼내 성분을 본다. 명확하게 나와있다. 칼슘이 몇그램인지 등등. 그걸 아이들 권장연령에 맞춰 먹이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클타임, 아이커 등등이 부담없는 가격이라면 몰라도 꽤 비싸다던데 꽤 비싼만큼 충분한 성분이 있는지를 모르겠다. 그거 먹이고 만족하다가, 알고보니 성분이 부족해서 오히려 못챙겨주면 어떡하나.




일단 먹이던 거나 잘 먹이고, 아침 밥이나 잘 챙겨줘야겠다. 내가 지금까지 찾아본 결론으론 어쨌든 칼슘은 기본인데, 칼슘이 잘 흡수되려면 마그네슘과 비타민D가 핵심이라고 하니 결국 저 제품처럼 칼+마+디 인 제품이 좋다는 결론이 났다. 그리고 요거트같아서 저 액체형태를 선호한다. 정가는 16000원이라고 뜨지만 거의 로켓와우 회원은 13000원에 무료배송이다. 그리고 가끔 왜인지 핫딜처럼 가격이 낮아진다. 재고털이인가 싶지만 이틀 사이에 두번이 바뀐다. 암튼 나는 그래서 9000원이 안되게 득템했다.

그거랑 아연이 면역력에 좋대서 엘더베리랑 같이 들은 제품도 먹인다. 가격도 또 핫딜로해서 90알 세달치가 6000원이 안된다. 그리고 오메가쓰리는 30일치가 9000원짜리인걸 먹이는데 애가 비려하지도 않고 짝짝 잘 씹어서 먹는 딸기향 제품을 먹는다. 아주 잘 먹는다. 이렇게 매일 먹이려고 노력중이다.

앞으로 크면서 철분과 비타민B군을 보충해주면 될 것 같다. 아마 종합비타민으로 구미형태로 주면 잘 먹을것같다. 비타민보다는 일단 밥을 잘 먹기를 유도해야할 시기같기도 하다. 식사습관을 잘 만들어주고, 규칙적으로 몸이 소화를 하도록 도와줘야한다. 그래서 결국 여기까지 생각하니 아이클타임이고 아이커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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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먹이던데 나는 늦었다. 5살이 돼서야 먹였다. 아이허브에서 유명한 회사인것 같은 노르딕내츄럴스 어린이 오메가쓰리를 주문했다. 성분이 괜찮다고 한다. 어린이가 알약을 못삼키기 때문에 저걸 씹아먹어야하고 그러러면 비리지 않아야한다. 나는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먹였다. 안먹으면 내가 먹지 뭐. 근데 다행히 맛있다고 잘 먹는다. 다만 저 껍질이 이상한지 껌처럼 씹다가 뱉는다. 내용물만 잘 먹으면 됐다. 뱉은 껍데기 향을 맡으니 향이 좋다. 비린냄새가 전혀없다. 아이가 잘 먹는다. 너무 더운 여름이 되기 전에 얼른 두 통을 더 주문했다.




이건 아연 등등이 들은 것이다. 그동안 좀 부족했던 성분.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한다. 뭐든 잘 먹이고 싶다. 밥은 잘 먹는 편이긴 한데 키가 더 컸으면 하는 보통 애미의 마음을 담았다.




#노르딕내츄럴 오메가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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