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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국지가 도대체 무엇이냐. 이제보니 꽃게탕과 감자탕이 섞인듯한 것! 내취향 두가지를 섞었는데 이리도 맛있게 엮였구나. 맛있었다. 밥이 세그릇이 필요한 식단이다.



세트로 2인 가격은 7만원. 좀 세긴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나오긴한다. 많이 나오는것중 핵심을 정해져있긴하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대하장 그리고 게국지다. 아이가 먹을만한건 없어서 밑반찬중 오뎅볶음으로 한그릇 먹였다. 게장 아직 안먹여본 어린 아가들은 김이라도 싸와야할듯.




계란찜도 맛있었다 참.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여행와서 경치 즐기고 밤에 맥주한잔 하고 아침에 개운하게 한끼먹기 너무나 완벽한 식단이다. 사실 게장에서 한그릇 다 먹는다는게 대박. 역시 게장은 밥도둑이다. 예전 거제도 여행 갔을때도 숙소 바로 앞에 있던 게장집에서 순식간에 한그릇 먹었다지.

내가 갔던 숙소는 인디고9이라는 곳인데 풀빌라도 있고 잘돼있다. 우리는 풀빌라 말고 대형 자쿠지 있는곳을 이용했다. 어린아가와는 이정도도 아주 좋았는데 다음엔 풀빌라로 가야겠다. 아들이 이렇게 신나게 물놀이를 할 줄이야. 많이컸다. 앞으로의 여행 스타일과 계획과 인생계획에 대해 남편과 많은 얘기를 나눈 즐거운 여행이었다.

안면도는 가기도 좋고 많이 멀지않아 좋다. 국내여행으로 아주 좋다. 예전에 애기 없을때도 한번 와봤는데 그때도 좋았었다. 여름휴가 가까운곳으로 안면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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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바라본 안면도 방포 해수욕장.



아직 사람이 없고 이번주부터 성수기다. 아마 사람들이 몰려올것같다. 놀기 좋고 물도 괜찮아보인다. 수온도 좋다. 아가랑 발목은 담가봤다. 바로앞에 있는 숙소에 머물면 환상일듯.



우리는 발을 담그고 돌을 던져보면서 아들한테 바다를 보여주는데 의의를 뒀다. 바다소리도 좋고 물도 좋고 돌도 많았다. 밀물일때는 물이 꽤 들어오고 썰물일때는 모래놀이하기 좋을것같다.

이제 경치도 구경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데리고 다니면서 셋이 휴가를 즐길만하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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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고 한지 약 보름이 지났다. 이틀에 한번꼴로 먹었다. 자주 빼먹었단 소리. 게다가 가끔은 다른 영양제도 같이 먹은 요인, 어떤 날은 새벽 3시까지 공부한 요인 등 너무 많은 변수가 있다. 그래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좀 더 장기적으로 봐야한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플라시보 효과같은 것도 있다. 그리고 진짜 시기 때문에 먹을때 정신이 바짝! 차려진다. 그런 점은 좋다. 그리고 이걸 꼭 해야지 하면서 다른 영양제로 잘 챙겨먹기 시작했다.


오늘은 새벽 3시까지 동영상 강의를 들었다. 그래도 동영상 강의를 들을때 예전보다는 정신이 또렷해졌다. 최근 계속 동영상을 들은 것에 비하면 그래도 정신이 맑은 편이었다. 강의를 듣고, 필기를 3번정도 옮겨 적는 것을 하고 있다. 적을때마다 정리가 돼서 좋다. 그런데 나는 예전에 도대체 어떻게 공부를 해왔던 걸까.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린것처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제 돈벌이를 못할 거라는 생각이 나를 하루하루 더 버티게 한다. 하루라도 벌어야지 하는 생각이다. 하루 일하면 얼마가 쌓이고, 그 돈이면 내가 이걸 살 수 있고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반복하고 있다. 탁 발을 떼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또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러고 있다.


이제 정말 공부만 하게 되면 나 스스로가 나태해질까봐 두렵다. 그래서 요즘 나 스스로를 좀 더 체계적으로 만드는 것에 노력하고 있다. 영양제빨인지 약간 그래도 정신 있게 보내고 있을때 박차를 가해 원하는 목표를 뚜렷하게 적어봐야겠다.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지붕은 햇빛이 밝을 때 수리해야 합니다'라고. 명언 어플에서 본건데 좋은 말인것같다.(존F케네디)

아침에는 방탄커피를 마시고, 점심에는 쉐이크+비타민C, 저녁에 간편식+오메가+a 이렇게 먹으면 될 것 같다. 비타민도 잘 챙겨먹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육아도 열심히 해야지. 살도 좀 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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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곳이 왜 거제8경으로 버젖이 관광 목록에 있는지 너무 모르겠다. 나는 나름 긍정적인 면이 많아서 불평을 안하려고 했지만 이건 너무 했다. 중간에 어떤 할아버지께서 애기 데리고 가기 힘들다고 한 말을 무시하고 그냥 간 벌인가? 그는 진정 산신령이었나? 아니면 이 곳을 만든 강명식 할아버지인가?? 무시하려던게 아니라 그럼 그 길이 아니면 40분을 걷든지 아님 뒤돌아 산을 다시타야했고 나는 앞으로 차라리 전진하면 해변길이 나을줄 알았다. 그리고 해변길이 저런 해변길일줄 통상 한국인이라면 상상도 못했을것이다.

저 길이 지도에 표시돼있다는게 놀랍고, 아직 조난자가 없는게 신기하고 순간 서바이벌인줄 알았다.


(이 그림을 봤다면 돌아가는게 개이득. 몽돌해변이 좋긴하지만 여기말고도 거제엔 몽돌해변이 많다. 여기 해변은 해변이아니고 계곡같은 길이다. 이 글 맨 처음 사진 참고)

어른도 똑바로 걷기 힘든 저 돌맹이 길을 애가 30분을 걸었고 그 뒤로도 산을 탔다. 마음이 찢어지고 내가 안고 가고 싶었지만 그러다 둘다 넘어질 가능성이 훨씬 많았다. 애기가 기특하게 잘 따라와줘서 무사할수있었다.

계단이 보이자 나는 나도 다리가 후들댔지만 우리애기 안고 계단을 올랐다. 길이 미끄러워서 둘다 넘어질 위험이 더가크지 않는 한 나와 남편이 번갈아 애기를 안고 왔다. 여기 오자고 말한 내가 대죄인이요 내 다리근육이 파열되는 한이 있어도 여기를 일단 탈출하겠다는 일념하나로  버텼다. 내가 죄인이다. 더 알아보지 않고 온 내가 죄인이다. 내 잘못이다.

수선화가 예쁘다고 하는데 수선화 철도 아니었고 그건 둘째치고 예뻐봤자 그냥 네모반듯한 텃밭이다. 자연 수선화 광장이 아니다. 그냥 사유지일뿐이다. 한 분이 정성스레 만든 예쁜 꽃밭에서 난리날뻔.....

아이와 절대 가지 말아야할 곳이다. 아니 데이트로도 안될것같다. 사진 찍을라고 삼각대 들고 올라가는 커플도 몇 봤는데 웬만하면 다른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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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메가도스 말고 칼로리 메가도스. 잠도 푹 잘 자고 야식도 안먹는데 인생 최대 몸무게 찍어나갈기세로 올라가서 에라잇 이럴바에야 먹고산다. 결국 건강한 돼지로 결정.

비타민은 약 7일정도 됐나 싶은데 매일매일 안먹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다만 매우 셔서 먹을때 바짝 정신 차려진다. 뭔가 엄청 몸에 좋은 짓을 하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켜 어느점도의 플라시보 효과를 가져온다.

일단 더 꾸준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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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m3 바디. 렌즈는 따로 사려고해서 바디만 받았을때 모습이다. 간지나는 블랙.



집에있던 소니a6000 렌즈를 빌려본다. 칼자이스 SEL1670z.



장착하면 이렇게 된다. 바디 색은 딱 맞네. 칼자이스 렌즈 표준줌렌즈 라인이고 꽤 괜찮은 렌즈라인이지만 풀프레임과는 사실 찰떡궁합이 아니다. 풀프레임 바디를 받춰주지 못한다.



그래도 일단 색감이 다르다. 와. 카메라를 잘 모르는 나도 와 소리가 절로났다.



순간포착이 굉장히 선명하고 실감난다. 이날 진짜 사진이 너무너무 다 잘나왔었다. 아직 찰떡궁합 렌즈가 아님에도 우리집 역대 최고 퀄리티 사진들이  마구잡이로 쏟아진다.



소니 풀프레임 바디와 풀프레임 용이 아닌 렌즈의 급조합이지만 그래도 색이 멋지고 좋았다. 그 후 렌즈를 샀고 그건 광각렌즈라 사진이 더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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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에 관심이 많으므로 대부분 기사를 클릭하는데 이번에 또 터졌네. 방 대표가 왜 '분노'를 말했는지 알겠다.

에스비에스 인기가요에는 방탄소년단의 성적이 집계되지 않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팬들을 진짜 어린애 취급하는건지 대놓고 조작방송하는건지 왜 방탄소년단이 나오는 그 주에만 집계 방식을 바꾼건지 너무 낯뜨거울 정도다. 저런게 언론이라니. 공정성따위 이미 작년 연말시상식에서 확인했으나 그래도 그나마 배치가 성적순은 아니므로 그럴수있다고 오조억번 인정한다 치자. 엔딩이 의의가 크지만 법칙은 아니니까. 물론 지금 오조억번 너그럽게 그럴 수 있다 친거다.

그런데 이번 건은 다르다. 아예 딱 이번주만 차트집계 방식을, 규칙을 바꾼것이다. 초동만 200만장을 팔아치운들 그런 팀이, 에스비에스 인기가요에 순위권에 들지조차 못한다. 제작진이 해명한게 더 가관이다. 여러가지 집계방식에 있는데 이번엔 맞지않아 뺐다고? 나는 이게 너무 소름돋게 싫다. 언론은 100프로 조작이 가능하다. 지금 이슈되는 수많은 사건들이 다 이렇게 언론에서 필터링되고 있다. 매번 왜 상기시켜 주는건데?

너무 어이가없어서 일반 국민으로서 치욕이다. 그렇게 해명하면 사람들이 '아~그렇구나!'하고 생각할 줄 알았나? 대중을 무시하는건가? 아니면 저번 시상식사태처럼 팬들 참교육 시키는건가? 너네가 아무리 떠들고 앨범을 산들 어차피 여기선 우리가 하는대로 한다!! 두고봐라 이제 망한다. 이제 새로운 시대다 이것드라. 언제적 공중파야 도대체.

뉴스를 걸러서 들어야한다니 놀랍다. 제발 그냥 팩트만 말해주길바란다. 강압받는 느낌 너무 싫다.  사설이랍시고 정치적 의견을 대놓고 드러내는 것도 거부감들고, 저질적인 제목을 달고 기사를 낸걸 데스크가 오케이했을 그 마인드와 전체 분위기도 싫고, 펜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사명감이 아니라 권력으로 생각하는 이 세상. 대충 체감하고 있어서 더욱 싫다.
 

<사진은 픽사베이에서 내려받은것으로 기사의 내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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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게 합니다. 태형 군이 최근 말의 내공을 읽는 모습이 포착돼 중소 출판사의 책이 완판됐다고 합니다. 완판에 감사하며 방탄소년단을 뜻하는 보라색을 이용해 말의 내공 퍼플에디션을 따로 인쇄해서 판매하고 있다고하니 평소 그들의 말과 생각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주는것같아 저도 밀리의서재 어플을 이용해 이북으로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뿐만이 아닙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에선 아예 홈페이지 권장도서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단 대표적으로는 데미안’, ‘사랑의 기술’, ‘융의 영혼의 지도가 잘 배치돼있습니다. 아주 직접적으로 앨범과 연관되는 책들입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보이는만큼 느낀다라는 말을 신봉하는지라 방탄소년단이 도대체 왜 이렇게 난리인지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한번 이들의 가사와 권장도서를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 청년들의 앨범을 관통하는 서사를 이해하고 느끼는 순간, 이들의 앨범 표지, 가사 속 단어들, 무대 위 입는 옷들이나 소품에서 나오는 힌트를 캐치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앨범 시리즈를 관통하는 세계관(사실 이들의 이야기는 리더인 RM이 관통하고 있기에, 평소 그가 읽는 책들을 이미 팬들을 섭렵했다죠)을 좀 더 재밌게, 세계관 있는 영화 시리즈물처럼 다양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관심있게 본다기보다는 이제 이들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나올지 궁금한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할 지경입니다.

이미 이정도면 그냥 흔히 말하는 아이돌 덕후가아니라, 그냥 등장인물이 7명인 시리즈물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특히나 세계에서 전폭적인 인기를 얻는 것은 이 메시지가 매우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사람들의 마음속에 파고든다는 것이죠. 한글 노래가 업로드 되자마자 전세계사람들이 뜻도 모르고 먼저 목소리와 음악을 느껴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랴부랴 해석본을 찾아보겠죠. 그리고 그들의 섬세하고 직관적인(어찌되면 모순적인것같은데 이게 딱 맞습니다) 가사를 보고 감동을 받는 것입니다. 겉멋든 화려한 문장이 아니라 그냥 직관적인 언어입니다. 직관적인데 세련됐어요. 쓸데없는 오해의 소지 없게 명확하고 세련되고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웸블리를 매진시키고(그것도 이틀 연속), 스타디움 투어를 하는 것이겠죠. 음악은 공감하는 것이니까요.

아이돌 팬이라고 하면 처음엔 솔직히 머쓱한 느낌도 있긴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돌 나이는 본인보다 어려졌고, 어린 남성들이 스키니바지를 입고 춤을 추는 것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느껴졌었습니다.(그냥 본인이 주관적으로 그렇게 다가왔다는 것이지 지금 생각하면 아티스트들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이 눈에 들어왔는데 뭔가 이상하게 관심이 가더라고요. 정말 사소한 것 하나로 배우자나 친구들에게 사랑을 느끼듯, 저도 힘들 때 작은 틈새 하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닙니다. 남편한테도 말이죠. 콘서트도 다녀오라고 했으니 이제 표를 좀 구해주고 그런 말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웸블리가 매진인데 서울은 어찌하리

네 그렇다고 합니다. 퇴직을 꿈꾸며 점심시간, 틈새를 이용해 덕질과 독서를 하고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덕질애미는 이제 곧 발매된 페르소나에서 7명 청년들이 어떤 메시지를 줄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마무리하려다 보니 새 앨범 기대평을 남기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페르소나'는 외적인 인격을 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회 속에서 비춰지는 나의 인격. 저도 어쩌면 아니 당연히 그런게 있습니다. 친절해보였으면 좋겠다, 똑부러져보였으면 좋겠다 하는 의식적인 몸부림이 있긴하죠. 그런데 어쩌면 그마저도 나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꼭 한가지 모습으로 결정된게 내 진정한 자아라고 단정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모습이 존재하고, 그 여러가지 모습속에서 왔다갔다 할때도 있고, 한 곳을 향해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있는 것이겠죠. 나아가고자 하는 힘, 생각하고자 하는 힘, 그렇게 움직이는 모습 자체도 내모습인 것입니다. 흔한 비유로 명사가 아니라 동사인 셈이죠. 그 움직임의 길잡이가 결국 영혼의 지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혼의 지도를 따라가다보면 여러가지 내 모습이 나올 것이고 그 어떤 모습이든 다 나입니다. 이런 기조는 이미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 앤써에서 명확히 나왔죠.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해야하는지 말입니다. 이제 그 기조를 가지고 새앨범 페르소나를 열심히 기다려 봅니다.

지금 기승전결은 명확하진 않고 나열식으로 쓰긴했지만, 역시 이것보세요. 방탄소년단 덕질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글을 한바가지를...주책이어도 어쩔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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