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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점심회식 모임. 이날 비가 갑자기 많이 와서 그냥 제일 가까운 곳에서 점심회식을 했다.

들어가서 서있는데 약간 뻘쭘하게도 아무도 아는 체를 안한다. ㅋ 거창한 인사를 기대한 건 당연히 아니지만 식당이면 최소한 뭐 "몇분이세요?"정도는 물어보지 않나 ㅋㅋ하지만 뻘쭘하다고 돌아설 내가 아니지! 일단 밖에서 일행을 기다렸다...


메뉴구성을 보아하니 아! 딱 적당하게 손님들과도 먹을 수 있고 차장님,부장님이 법카로 점심회식 할만한 곳 느낌이다 ㅋ

암튼 다양하게 맛있어보인다 ㅋㅋ 왼쪽 아래는 근데 갑분 직화돼지불고기 어리둥절. 회식할때 생선 싫어하는 멤버를 위한 것일것 같다.


동태탕 원츄했으나 오늘은 목요일. 고등어도 좋아~~


음식은 깔끔했다. 국물도 텁텁한게 없이 시원~~했다. 맛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이게 정식 4인인데 고등어가 인당 2조각 정도밖에는 안됐다. 대신 묵은지는 양이 엄청 많아서 좋았다. 실컷 먹었다 진짜.


반찬도 4인 시킨것 치고는 너무 소박했다 ㅋㅋ 그래도 맛은 괜찮았고 당연히 리필은 된다.

학교 행사를 끝나고 스태프들끼리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먹어서 그런지 다 좋았다. 주차지원은 1시간이라 조금 아쉬웠다. 옆건물 똑같이 생긴 건물 뜰커피는 아아만 마셔도 2시간인데... 1시간 4분차에 나오느라 주차비가 1000원이 나왔다. 흑.

암튼 우리도 회식이었고 회식하기 좋은 곳인것같다. 깔끔! 시원~~  오늘 자리 자체가 행사 무사 마무리 뒷풀이 회식이었기에 뭐가 어쨌든 암튼 매우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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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맛있거든요 ㅋㅋ 뭔가 오묘하게 중독된다...


지인이 따로 챙겨줘서 감사하게도 손쉽게 맛본 수원 호미제과!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편이라고 하고 바로 생산해서 바로 판다고 하니 싱싱(?)해보인다. 설탕범벅 과자보단 고소~하고 여럿이모일때는 가성비끝내주고 맛도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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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풀네임, '나의 작고 아름다운 전기주전자'. 제품설명이 마음에 들어서 굳이 저렇게 부르고 있다. 발뮤다 더팟.


작고 예쁘다. 그말밖에는.


발뮤다 전기포트 더팟 첫세척 포스팅을 보니 대부분 비슷하다. '연마제가 안나온다고 하지만 그래도 혹시몰라 살짝 기름 묻혀 살짝  닦았봤다'든지,(연마제 나온경우 없으니 안심해도될듯) '구연산으로 닦았다'든지. 나는 구연산이 아직 없고 갑자기 그냥 설명서대로 하고 싶었다. 첫세척에서 물로 하라고 해서 그거면 충분할것같다. 구연산이 없는데 빨리 쓰고 싶어 그런게 정말 맞다.

발뮤다 전기포트 첫세척은 간편하다. 내부만 물로 좀 닦고, 2회이상 최대용량으로 끓인뒤
끓인물 버리기다.


세제쓰지 말고, 연마제용 세제도 쓰지않는게 좋다. 관리법에 나온건 오로지 구연산인데 이건 중간에 얼룩이 있을때 사용하면된다. 설명서 관리법에 '세척'이라고 돼있으니 첫세척도 굳이 하고 싶으면 구연산이 좋겠다.



발뮤다 더팟 얼룩 관리방법.
[세척]
구연산 20g(1.5큰술)+물0.6L 넣고 물을 끓인 후 약 1시간 그대로 방치 후 끓인 물 버리기.
[헹구기]  
0.6L 물 끓이고 끓인물 버리기.

구연산은 시판용 과립을 사용해야하고, 얼룩이 완전히 지워지진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본체 외측, 전원베이스, 뚜껑은 꽉 짠 젖은 수건으로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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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수기에 어딘가 간다는 생각에 이미 만족도와 행복도가 차올랐는데, 수영장까지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남이섬 정관루 후기는 아래의 포스팅에 적었습니다.

2023.08.16 - [먹고놀기] - 남이섬 호텔 정관루 본관 정관재 숙박후기



남이섬 수영장인 정관루의 워터가든이 이번에 새단장했다고 합니다. 기본풀에 온수풀과 온천풀까지 있어서 추위를 많이타는 분들도 걱정없이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 탕도 전혀 차갑지 않고 그야말로 제생각엔 딱 좋은 온도였습니다. 다만 이날은 약간 구름이 드리워진 날씨라 아이들이 혹시 추워할까 걱정이었는데 알아서 자기들이 여기갔다 저기갔다 하더라고요. 8살 짝짝짝.


한쪽 벤치에 무료평상이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신분들은 평상쪽에 나무그늘까지 즐기실 수 있어요. 나무그늘 아래 돗자리 펴고 있으면 그야말로 캠핑이고 뭐고(=캠핑 안가봄) 이곳이 휴양지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내리쬐는 햇빛이 부담스럽다면 선배드과 카라반(?)도 추가비용을 내고 이용하실 수 있어요. 위의 사진이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카라반인것같아요. 종일권으로 달렸습니다. 정말 종일놀았어요.


 

여기서 라면도 먹을 수 있습니다. 맥주도요. 음주수영을 해보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나미나라공화국이 허락한 음주수영.


생각보다 좋은포인트는, 너무 많이 붐비지 않고 적당히 인파가 있다는 점입니다. 남이섬에 수영만하러 오시는분이 많지는 않을것같아요. 아마 남이섬 유일의 호텔인 정관루에서 숙박을 하시는분들이 거의 이용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딱 투숙객들을 위한 적당한 인원이 유지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없으면 또 분위기가 안나고, 너무 많으면 놀기 힘든데 적당했어요. 그리고 스태프분들이 다들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생존수영 관련 체험활동도 진행하더라고요. 저는 하진 않아서 이게 유료인지 무료인지도 잘은 모르겠지만, 관심있으시면 정관루로 문의해주세요. 아주 유용해보이더라고요. 적당히 큰 아이스박스만한 캡슐에서 갑자기 구명정이 나오고 깜놀.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수영하고 남이섬 구경도 하고 오붓하게 휴가를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남이섬 워터가든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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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유일의 숙박시설 정관루. 정관루에서의  숙박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취사가 안되는 본관인 정관재, 취사는 물론이고 바비큐도 가능한 별관에서의 숙박입니다. 저희는 본관 정관재에 머물렀습니다.

우연히 너무 좋은 찬스를 가지게돼서 예약을 하게됐습니다. 호텔 시설에 대해서 포스팅이 많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간단히 사진위주로 적어보려로 합니다.

호텔도 저는 만족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오래오래 기억에남을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했어요. 그래서 2박 3일 머무는 동안 물흐르듯 무난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타자마자 정관루로 전화를 하면 픽업차량이 대기해줍니다. 그럼 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차를 탈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배 외곽을 따라 강을 보면서 정관루까지 직행합니다.


오래 안걸려서 도착한 정관루의 본관 정관재. 소박하면서도 있을건 다 있는 작은 호텔입니다.  


호텔 앞은 거의 이런식입니다. 굉장히 좋아요. 숲냄새 가득~~합니다. 밤의 별장근처에선 숲냄새와 함께 바베큐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반전 매력이. 저는 늦잠자느라 잘 못느꼈지만 아침산책 진짜 강강추라고해요. 풀냄새 숲냄새 가득한 곳.


잘보면 공작새가 1층 난간에 있어요. 여기서 공작새는 흔템(?)입니다.


어디에나 있어요.


거의 이런 환상의 산책코스가 가득합니다.


미니바에 맥주, 포카리스웨트,콜라,생수,주스 등이 있는데 이게 무료입니다. 최초1회에 한합니다. 요거 은근 너무 좋았어요!

어매니티도 제공됩니다.  칫솔,치약,샴푸,바디워시,헤어컨디셔너,바디로션이 있었고 빗,면도기도 있습니다. 드라이기도 구비돼있습니다. 모기약 홈키퍼도 꽂혀있었습니다. 굿.


룸컨디션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크지 않아서 그렇지 정돈은 잘 돼있었어요. 기본 2명, 최대3인용 방입니다. 저희는 이 방에 아이 추가 이불추가.


연꽃도 보고


깡패타조도 보고. (여기 깡패라고 써있음. 남이섬 시그니쳐맥주 깡타맥주도 JMT)


토끼도 폴짝폴짝 다니고 있고 (계속먹고 있다)


제주도 오름에 온것같은 오름도 있는데 완벽갓벽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 말고 따로 있어요)


본관과 별관을 모두 아우르는 정관루의 입구로 추정됩니다.


조식은 종류가 엄청 다양하진 않고,  있을만한것만 딱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갔더니 리필이 안되는 음식도 있었습니다. 아 제가 일찍 갔어야했던 것이죠!. ㅋ 내잘못.

남이섬에서 아침으로 먹기엔 제일 좋은 선택입니다. 결국 가성비의 문제인데 남이섬 내에선 이 외에 선택지가 별로 없고, 호텔에서 바로 편리하게 먹는게 조식의 매력이니까요. 그리고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서 먹기 너무 좋았어요. 아침부터 피크닉 갬성 최고임.


밥종류는 이정도? 밥은 어차피 많이 안먹고 샐러드파라서 나는 그래도 넉넉히 먹었습니다. 버터보다 저는 크림치즈가 맛있었어요.


그리고 정관루 숙박객들의 핫플레이스, 대망의 워터가든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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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담고 떠올랐다. 집에 술이 없다.



머리를 굴려서 맛술을 떠올렸다. 검색해보니 이방법으로 한 사람도 있었다. 오예다.



일단 한다. 노빠꾸.



그럴싸하다. 하지만 맛이 시원하지 않고 좀 느글느글하다. 술없이는 술찜은 안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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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3000원이라니!!! 요즘 포켓몬 빵이 좀 풀려서 가끔 보인다. 보통 하나에 1500원이던데 몇몇은 2000원이고, 이건 3000원!! 크림은 나름 덜 느끼하고 안에 딸기잼도 들어있고 떠먹는 숟가락도 꽂혀있다. 그래도 3000원은 ....하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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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았던 마라스팸. 너무 맛있어서 한개는 세이브해뒀는데...아끼다 똥된 위기에 처해있었다. 6개월이 지났다. 안돼 말도안돼. 그럴리 없어. 이건 무려 마라스팸이라고!ㅜ



하지만 소비기한이라는 개념을 나는 알고 있었다. 캔 종류는 5년 얘기하는 분도 있고 10년도 가능하단다. 그에비해 짧디 짧은 겨우 6개월 훗. 바로 꺼내보았다.



침착하게, 일단 하던대로 살짝 데쳤다.



그리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지글지글. 먹고 당연히 아무일 없었다. 얼릉 다 먹어야지!! 6개월 지난 스팸 먹어도 되네요. (사바사 주의, 하지만 캔종류는 소비기한이 수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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