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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4월은 비수기가 아니네요. 바다수영이나 호텔 야외수영을 못하는 것 빼고는 4월이 걷기엔 더 좋은 것 같아요. 낮에는 위의 사진대로 입으면 무리 없었어요.



저녁에는 선선하긴 한데 그게 추운 쌀쌀함은 아니어서 젤라또 정도는 감기걱정 없이 ssap가능. 쾌적한 선선함이 좋았습니다.


소피텔 달링하버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텀바롱 공원이 나와요. 오전에 조식먹고 이러고 소화하면 최고죠.

비는 하루 왔고 대부분 날씨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하는 동안 아프지않고 다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여행자보험 잘 들고 갔다와서 환급신청하고 행복했어요

이 글 보시는 분들 모두 무탈히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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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A비자는 관광 또는 출장을 목적으로 12개월 내에 여러 번, 총 3개월 가량 체류가 가능한 무료 비자입니다.

한 번 받으면 1년 유효하고,  받는 방법이 생각보다 쉽다고 해서 보통 여행 한 달 전쯤에 받는 것 같습니다. 어디 갈 필요 없고 모바일 앱으로 받습니다.

저희 가족도 이걸 발급을 받으려고 합니다. 쉽다고는 하지만 막상 내 일이 되면 다 어려운 제 성격상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호주 ETA비자 발급 준비물]
1.실물여권 : 여권 정보란 찍고 칩 인식
2.이메일 : 확인 메일 옴
3.해외결제 신용카드 : 20$
4.주소 : 영문으로 우리 집 주소, 머물 숙소가 미리 결정됐다면 그 숙소 영문 주소
 
[미성년자 EAT관련 이슈]
1.본인인지 : yes로 한다고 함

[호주 ETA 개명여부 Alias]
꼬꼬마 어린이시절에 개명해서 그땐 여권도 없을때라 전 no했습니다. 다만 이전이름으로 여권을 발급받은 적이 있거나, 호주에 이전 이름으로 입국을 한 적이 있다면 당연히 yes해야 나중에 문제가 안 생길 것 같습니다. 개명 사유는 대부분 deed poll로 한다고 합니다. (deed poll 뜻은, 법적 문서로서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변경하거나 법적 상태를 변경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챗 GPT님이 알랴주심)




앱에서 AustralianETA를 다운받고 하시면 됩니다. 워낙 자세히 나온 포스팅이 많아서, 저는 특수케이스만 체크해보았습니다.

위에 적은대로 해서 세 명 모두 5분 내에 (PDF파일이 메일로 옴)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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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 회. 도미와 세꼬시.

룸이 좁지않고 공간분리 잘돼있고, 신발 안벗어도 됨.


이렇게 미리 나오고


도미와 세꼬시 나오고, 깻잎이랑 야채 당연히 리필도해주심.


키즈메뉴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계란찜, 오리고기가 나왔고, 고민하던걸 보신 직원분이 김도 두개 가져다주심. 아들이 어쩌다보니 공기밥 한그릇 클리어.


매운탕 서더리탕은 무난했고 라면사리를 넣어야 화룡정점이 된다. 아들도 먹었다 라면 ㅋㅋ(9살)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고, 회 상태도 좋았다. 도미는 쫄깃했고 세꼬시도 쌈장에 푹푹 찍어 싸먹어서 맛있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외에 추가로 계란찜,콘치즈 등도 있었다.

밑반찬들이 근데 죽, 미역국, 생선구이 같은게 없었다. 횟집을 많이 가보진 않았으나 보통 그정도도 나왔던것같아서..대신 초반에 나온 전복,멍게,딱새우,가리비는 좋았다. 딱새우 진짜 달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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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농수산물센터에서 제철 맞은 새조개를 사왔습니다. 새조개가 제철이라길래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인생의 행복 중 하나인 제철음식 먹기 미션이죠.

24년 2월 17일 기준 새조개 시세는 키로당 35000원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선 34700원이라고 나왔지만 300원 오를 수 있죠. 흠 ㅋ

전 딱 봐도 수산시장 호구느낌인데 남편은 저를 혼자보냈네요 ㅋㅋㅋ껄껄껄. 시세대로 사오겠다.

저도 수산시장에서 싸게사는 방법이나 그런걸 좀 알고 싶은데 뭔가 알아도 잘 안될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오늘 보니까 싸게(?) 사는 방법이 떠오릅니다. 전 이미 샀을때라 늦었지만요.

(1)조개를 떠서 봉지에 넣을때 상인분이 조개를 한번 알아서 탁 털어서 물을 빼주시긴 하는데 두번 털면 왠지 그 무게만 모아도 조개 하나는 나올 각
(2)무게가 딱 맞을리는 거의 없고 1.9이렇게 좀  미달될때 타이밍공격으로 애교에 자신있다 하면 사장님 좀 큰걸로 넣어주세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 순간 아이디어.
(3)한국시장 국룰 현금내기를 하면 나같아도 두세개는 솔직히 더주겠어요 ㅋㅋ 전  그냥카드를 냈지만요. 왠지 현금으로 드릴게 좀만 더 주세요 하면 먹힐것같아요. 이건 완전히 계산하기 전에 미리 시도하면 좋을듯.

신선한 새조개입니다. 수산시장에서 사면 바로 손질해주십니다. 내장까지 제거해주십니다.  약간 후르트링 생각나는 새.


호구지만 그래도 얻어온 홍합 ㅋㅋ(알아서 챙겨주심)


띠용


샤브샤브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아들이 생각보다 입에 안맞아 한 덕분에(?)요 ㅋㅋ새조개는 식감이 좋고 담백한 맛이 있어요. 그리고 양식이 불가해서 전량 자연생물이라네요. 그것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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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하지만 맛은 좋은, 그러나 역시 뭔가 엄청 특별할건 없었던 공심채볶음 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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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 날짜의 표 값이 생각보다 오르락 내리락 폭이 크더라고요. 제일 쌌을때랑 비쌀때 차이가 무려 40만원이었어요. 무슨 주식창 보듯 봤어요. 그러다 왠지 이정도면 그냥 빨리 사야겠다 싶은 가격이 보였습니다. '바닥은 아니어도 무릎 이하다!' 남편도 동의하고 바로 그날밤 여권을 꺼내 착착 티켓팅을 진행했답니다. 계속 여기에 매달려 있는게 약간 스트레스였어요. 비행기표를 일단 예약하고 빨리 이제 다음스텝으로 넘어가야지요.

 

앞으로 쓰는 포스팅은 그냥 제가 했던 내용을 일기처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포스팅을 해주시는 여행블로거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정말 자세하게 잘 써주셔서 정말 큰 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정리를 할 자신은 없지만 그분들의 도움을 받아 실제로 어찌 진행을 했는지 실전 일기로 또 다른 형태의 정보를 남겨봅니다. 

 


1. 항공권 예약 전

 (1) 여권 : 일단 여권을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행 전 여권 만료기한이 얼마 남았나 하는건 사실 규칙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출국시 6개월 정도는 남아야 한다고 합니다. 여권이 준비돼야 원하는 항공권이 나왔을때 바로 잽싸게 예약을 할 수 있죠.

 (2) 정보수집 : 저는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해서 예약했습니다. 이건 전세계 항공권을 검색만 해주는 것입니다. 맘에 드는 항공편이 생겼다면 그걸 누르면 판매처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판매처마다 결제조건이나 수수료가 다를 수 있습니다. 판매처는 우리가 흔히 아는 여행사들입니다. 여행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권을 사는 것입니다.(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런 방법 말고도 물론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발권하셔도 됩니다. 제가 선택한 날은 가격이 비슷하더라고요. 

앱 다운 링크에서 이렇게 생긴 스카이스캐너를 다운받았습니다. 중간중간 체크해봤습니다. 결정된 여행 기간 동안 최저가와 최고가의 범위를 파악했습니다. 저는 비수기에 가는것이라 94만원~140만원까지 봤습니다. 그 중에서 적당할때 발권했어요. 성수기때는 호주 시드니 기준 160~190 정도 왔다갔다 한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건 직접 일정을 넣어서 확인하셔야 하고요.

 


2. 항공권 발권



시드니 기준 직항 비행 소요시간은 10시간 30분 입니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기준으로 거의 오후에 출발합니다. 밤비행기 타고 자면 시드니에 오전에 도착하는 스케쥴 입니다. 작지만 소중한 마일리지가 아시아나에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아시아나를 선택했습니다. 댄항보다 아시아나가 조금씩 가격이 저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한항공이 더 싼 날도 있습니다. 본인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이 항공편을 선택하기로 했었고 항공권을 누르니 여러 판매처가 나왔습니다. 그 중 별점도 좋고 얼마 전 티비에서 접한 참좋은여행을 통해 발권했습니다. 여행사 홈페이지로 각각 연결이 되는데 환불조건 등이 잘 보였고 제일 저렴했습니다. 보통 이렇게 여행사를 통해 발권하면 1장 당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거의 대부분 1표당 10,000원이더라고요. 스카이스캐너로는 수수료가 없고, 대행 발권 여행사 수수료 10,000원 정도가 통상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스텝은 숙소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주 짧은 견문으로 파악한' 호주 시드니 숙소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거의 대부분 네이버 카페인 '머뭄호주카페'에서 정보를 구했습니다. 집단지성의 힘으로 결정장애 문제를 극복해나갔습니다. 정보 공유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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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너무 기다렸어요. 최신판 호주 여행책 팔로우 호주 를 소개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정말 좋은 정보들이 많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오면 한번쯤은 정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책이 있나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있긴한데 다 옛날 책이더라고요.
 
'이 맛집이 지금도 있을까?'싶은 마음부터 들면서 아쉬워하던 중 머뭄호주 카페에서 이 책이 출간된대서 너무 기뻤습니다. 완전 최신판입니다. 최신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모아놨다니! 저에겐 너무 필요한 책입니다.
 
 

 
시드니부터 펼쳐봅니다. 이 책에는 물론 시드니 외에 주요 도시들이 너무 잘 나와있습니다. 
 
 

 
특히 식당들의 정보가 잘 나와있고 식당들마다 가격대가 어떤지, 예약이 필수인지(경쟁은 치열한지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가는 길도 딱 나와있어요.
 
 

 
아마 투어로 가게될 블루마운틴입니다. 그냥 버스에 실려가는 것보다는 미리 정보를 알고 가면 훨~씬 여행이 재밌을 거예요. 인터넷에서 너무 여러 정보 찾기보다는 책으로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게 저는 너무 좋습니다. 
 
 

 
챙겨야할 필수품도 있어요. 정말 최고네요.
 
 

 
그리고 어쩜 제 마음을 해킹하신건지 정말 궁금한 것들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특히 핸드폰이요. 로밍과 유심의 장단점을 잘 비교해주셨습니다. 한국전화번호를 그대로 쓰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있고 싶으면 로밍을 사용하면 되고, 로밍은 약간 비싼 편인가봅니다. 
 
 

 
책은 누가 썼는지가 또 중요하죠. 작가님이 궁금했는데 여기 있네요. 제이민 작가님이십니다. 뉴욕 변호사이셨다니 대단하신 분이셨군요.
 

 
사진 작가님은 원동권 작가님이시고요. 
 
 

 
제일 중요한 목차 입니다. 제가 목차를 보자마자 이 책을 얼른 읽고 싶어 안달이 났었죠. 정말 필요한 호주여행 정보의 최최신판입니다. 호주 여행 가기 전에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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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을 주문할 타이밍이 됐는데 마침 많은 캡슐이 729원! 배송비 채우려면 6만원어치를 채워야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많고 캡슐이 너무 집에 쌓인다. 그리고 729원이라 가격도 저렴하니 그냥 배송비를 내고 조금만 주문했다. 네스프레소 배송비가 생각보다 저렴하다. 3000원 아니고 2500원.
 
그런데 안 오고 있다. 흑흑. 이번주 토요일에는 온다고 하지만 아직 기미가 없다. 앱에서는 주문내역에서 배송조회가 잘 안된다. 인터넷으로 홈페이지로 들어가야 보인다. 12월 10일에 주문한게 아직 대기상태다. 얼른 와야할텐데...

[네스프레소 배송조회 홈페이지 링크]
 네스프레소 배송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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