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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족모임은 횟집이었습니다. 아 좋다. 남편과 저는 처음으로 대리를 불러봤습니다.

3-4인 세트로 2세트 총 30만원으로 가성비를 찢었다는 느낌입니다. 아주 질리도록 먹었습니다. 물론 진짜로 질리진 않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랍스타해물탕은 너무 인상적입니다. 사진 밑에 있어요!



이제 나이들고 사진에 열정이 떨어졌네요. 조카는 산낙지에 꽂혀서 잘 먹었고, 울 아덜은 간장게장 한마리에 밥 뚝딱!!!



아 진짜 자랑스럽다. 게장이 훔쳐간 밥들.



랍스타 회가 먼저 나왔었고요, 회를 다 먹으면 매운탕으로 이렇게 나옵니다. 저 안에 문어는 꽤커서 놀랐어요. 옆 쪽 상에 들은 문어는 진짜 컸어요.

대전 구암역 보물섬수산은 완전 하나의 회센터예요. 포장 주문하는 곳도 있어요. 대기좌석도 많았어요. 기다리는 분들만 족히 10팀을 넘어보였어요. 식당은 2층이나 그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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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토마토
청사과소르베
반찬

고기는 그냥 그대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한사람당 이만큼이 나오고 취향대로 구워 먹습니다.



장어덮밥

원래는 미역국입니다만 15000원을 추가하면 장어솥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8개중 4개만 바꿔서 나눠먹었습니다. 나눠달라고 요청하면 저 위의 솥밥의 내용물을 잘 비벼서 이런식으로 나눠서 서빙됩니다.



말차테린 쫀득JMT

모든 코스를 찍었습니다. D코스 구이코스 150g입니다. 부페가 이제는 힘든(?) 친구들 ㅋㅋ 대만족입니다.

각지에 모여사는 친구들이 일년에 한두번 만나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일 오래된 친구는 초등학교동창입니다. 오래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같이 건강하고 예쁘게 늙어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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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유혹하는 15980원. 난 이미 닭갈비를 넣었는데... 남편에게 얼른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거 살까 하고요. 일요일을 마무리하는 치맥으로 결재완료! 신나게 들고왔습니다.



예전에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계란판 처럼 생긴 케이스에 새우볼을 판 적이 있습니다. 그때 너무 맛있었어요. 어머나 새우가 이렇게 알차게 들어있다니! 하는 느낌이었고 한 알 한 알 끝까지 알차게 먹었습니다. 그 생각에 집어왔는데 이번엔 기분탓인지 새우볼 안이 약간 달랐습니다. 치킨 튀김옷 안쪽 반죽이 좀 이번엔 느껴졌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니 겉바속촉이 되는 유니크한 새우볼인건 똑같지만 속살이 약간 달라진듯 아닌듯 했어요.

하지만 문제는 치킨이네요. 닭다리살로 만든 치킨강정이 컨셉인건데 두껍고 빠삭한 치킨옷이 부담스러워요. 닭다리인지 가슴살인지 중요하기 전에 너무 튀김옷이 진입장벽... 치맥으로 갓성비만 딱 챙긴 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푸짐히 먹기엔 본전, 맛을 중시한다면 차라리 그냥 그 옆에 있는 치킨세트가 나았을것같아요. (그래도 남은건 용기에 잘 담아뒀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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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현백 대왕 카스테라

요즘 다시 카스테라가 뜨고 있다고 합니다. 그 열기를 증명하듯 판교 현백을 어슬렁대다가 이 대왕 카스테라를 발견하고 얼른 사왔습니다. 대왕 카스테라 2022년 가격은 오리지날이 13000원, 생크림은 14000원, 치즈는 14000원입니다. 저는 오리지날로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것 보다 너무나 폭신폭신하고 맛있습니다. 정말 부드러운 쉬폰케익보다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하고 부드럽고 중독성있습니다. 예전에 식용유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모습이 충격적이어서 갑자기 인기를 잃었었나요? 먹어봐야지 하는 참에 다 사라졌습니다. 원래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게 오리지널이라고 들었습니다. 군중심리 아니면 언론이 이리 무섭습니다. 원래 그런빵을 순식간에 못된 빵으로 만들어버린건 아닐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카스테라 이거 너무 맛있습니다. 뒷북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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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가벼운 저녁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간단히 먹자면 쉐이크나 닭가슴살만 먹어도 되겠지만 왠지 질릴 것 같아서 열심히 책을 뒤지다가 양배추 요리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가격도 착한데 영양가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고 속도 편한 음식이라니 사실 완벽한거 아니겠나요. 마침 마트에서 양배추 한 통에 3000원이 안되는 가격이어서 얼른 업어왔습니다. 가격은 둘째치고 어쨌든 다이어트 음식으로 정말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양배추 쌈을 좋아합니다. 그냥 찜기에 좀 찐 다음에 밥 넣고 쌈장 조금 넣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양배추참치두부롤

이 양배추 두부롤은 다이어트 식단 책에서 봤습니다. 양배추로도 좋지만 두부와 계란, 현미밥을 이용해서 영양을 더욱 듬쁙 넣었습니다. 두부는 150그람 정보라도 책에 서있는데 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풀부원 두부 같은데 한 팩에 300그람이 넘으니 대충 반 정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참치 100그람 정도, 현미밥 100그람 정도를 준비하면 됩니다. 양배추 다이어트로 고고고.

 

[양배추 참치두부롤 만드는법]

1. 준비물 

   양배추 150g, 두부 150g, 참치 100g, 현미밥 100g / 된장 0.5 T, 알룰로스(없어서 올리고당 대체) 0.5T, 참기름 0.5 T,  깨 0.5 T

 

2.  조리방법

  양배추는 잘게 썰지 않고 쪄서 김 크기로 겹쳐 놓습니다.  그 위에 현미밥과 참치를 섞은 것을 밥처럼 펴 올려주세요. 두부는 손가락 크기 정도로 부쳐준 뒤에 김밥에 들어가는 단무지 놓듯이 밥 위에 놔줍니다. 그리고 된장소스를 적당히 올려줍니다. 그리고나서 기술이 필요합니다. 김밥말이를 이용해서 꼭꼭 싸주세요. 김밥처럼요. 저는 손으로 말았는데 다 풀려서 저 모양을 유지하는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맛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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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계란 난각번호 1번
롯데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동물복지 유정란 제품


동물복지를 신경쓰지만 경제적 이유로(좀 싸게 사고 싶다는 뜻) 난각번호 2번 계란을 항상 사고 있습니다. 최고봉은 역시 1번이지만 1번은 전면 방목 등으로 인한 생산원가로 아무래도 조금 비싸긴 하거든요. 저는 참고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30개에 11000원 정도인 동물복지 계란 2번계란을 항상 구입합니다. 그 옆에 1번 계란도 있는데 제 기억엔 25개에 160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암튼 비싸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15개에 8490원 짜리가 할인해서 약 6800원 정도에 팔고 있더라고요. 2번보다는 여전히 비싸지만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이왕이면 동물복지 계란을 더 많이 소비하고, 그럼으로써 사육환경이나 생산원가도 규모의 경제가 되고, 전체적으로는 결국 동물에게도 좋은 환경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닭은 위함이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기분 좋은 닭이 낳은 알이 더 사람에게도 건강하지 않을까요? 저는 예전에는 적절히 2번 계란 샀다가 일반 계란 사고 그랬는데 요즘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사면 싸서 그냥 2번만 사고 있었는데 이번에 1번을 사보니 괜히 사치부린 것 같고 좋네요. 계란 하나로 뿌듯한 확신의 F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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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청명 래미안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생겼습니다. 원래 있던 마사회건물 스타벅스와 거리가 거의 비슷해서 애매하긴 하지만 굳이 이쪽으로 와봤습니다. 스벅 앱에서 보니까 수원영통점보다 몇십 미터 정도 머네요. 그래도 그게 그거인 거리니 더블스세권이 된 우리집.



스타벅스 수원청명점이 좋은건 이 텀블러 세척기 같습니다. 파트너분들께 설마 텀블러 닦아달라고는 안하시겠죠? 그런 사람들도 있다고는 듣긴 했습니다만..이 매장에선 그럴일이 없겠네요. 그리고 먹기 전에 텀블러 세척은 물론이고, 다 마시고 난 후에 휘리릭 닦아서 휴대하면 너무 좋겠네요.



어제 토요일 저녁에 1층엔 꽤나 사람이 많았습니다. 2층은 안가봤어요. 기존 영통점에 몰렸던 손님이 조금 분산은 되겠네요.

다만 오늘 일요일엔 영통점에 갔는데 똑같이 사람은 많긴 했습니다. 가을 오텀 MD가 나와서 사러간 김에 올해 다시 출시된 것 같은 블랙글레이즈드 라떼 먹으니 스벅 별이 5개나 생긴건 화들짝. 호두라떼는 소문에 의하면 호두마루 아이스크림을 음료로 만든 느낌이라고 합니다.

모두 태풍피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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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숲공원 입구

영흥공원이 영흥숲공원이 되면서 이제 완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영흥공원이라는 네이밍이 맘에 안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맘에 들었지만 이름을 공모한다고 해놓고 순위권에 없던 이름으로 결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빈정 팍 상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맘에 안들게 됐습니다. 전 갬성적인 사람이거든요. 그러려먼 공모를 하지를 말든가. 수원시는 괜히 예산쓰고 공무원 인력 쓰고 사람들 마음 쓰고 결국 자기 맘대로 결정을 하는 일을 저질렀네요.

실제로 이 일에 대해서 공개청구를 한 분들도 있고 의혹은 밝혀지지 않은 채 문제는 인정하되 관련자 징계(?)로만 일이 끝나는 모양새입니다. 문제가 있지만 일단 그대로 고고!!하아...압도적으로 뽑힌 이름을 제쳐두고, 2위도아니고 3위도 아닌 이름을 굳이 가져다 쓴건 '이미 정해져 있었지롱~'이랑 뭐가 다르단 것일까요.

아무튼 영흥숲공원. 애증의 영흥공원. 드디어 완공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9월 1일에 완공은 됐고 이제 식물이 좀 더 자라고 땅에 자리를 잡으면 가을 중으로 개장을 하는 것같습니다. 영흥숲공원이 크게 있고 그 안에 영흥수목원이 있습니다. 영흥숲공원은 무료지만 그 안에 영흥수목원은 유료입니다. 수목원은 수목을 특히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유료로합니다. 아직 공식 발표된 것은 없지만 지역카페를 보면 성인기준 5000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청소년(13~18세) 3000원, 어린이(7~12세) 2000원입니다. 물론 바뀔 수도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올려봅니다. 수원시민은 30프로 할인이라고도 돼있습니다. 저는 아마 연간회원에 가입할 것 같습니다. 어른 연간회원은 30000원 정도로 파악됩니다. 자세한 입장료와 혜택을 공원 개장시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흥공원 앞 스쿨존

이 일대에서 오래 거주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바리케이트가 다 벗져지고 뭔가 신식 건물과 신식 도로가 깔리니 여간 어색한게 아닙니다. 영덕초는 증축공사를 시작해서 그 앞은 사실 어지럽습니다. 신호체계도 바뀌어서 차들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적응 안되지만 변화가 새롭고 좋습니다. 제일 걱정되는건 공원 진입로가 영덕초 바로 앞 스쿨존이라는 점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뒤에 공원 안에 지어지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출입구가 공원 입구와 동일합니다. 진입 난이도 최상급. 수원시는 교통대책을 세워주세요. 3단지 앞은 지금도 출퇴근 시간에 혼돈의 카오스란 말이예요. 등기소 앞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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