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90

(물론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겠지만 된다는 가정 하에) 은마아파트가 재건축이 된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단지가 되겠지. 이제 가격과 전세가격이 괴리도 적어지겠지.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지에서 혹독한 거주요건을 감수하는 조건으로 놓여져있던 사다리도 이제 끊겨버리겠구나 싶다.

정말 우리나라는 양극화시대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현재 좋은 서울 새아파트는 이미 20억은 기본인 상황에, 앞으로 재건축 해야함이 마땅한 썩은 아파트들도 분명 20억 30억이 넘는 아파트가 될 것이다. 썩은 아파트였기에 가능했던 낮은 전세가나 갭투자가 이젠 불가능해질것이다.

은마아파트는 상징적인 것이다. 은마가 뚫리면 앞으로도 슬슬 뚫릴것같다. 이젠 정말 생활수준이 모 아니면 도가 되는 것이다.

반응형
728x90

오늘 중요한 발표가 있었다. 내가 사는 수원지역은 투과지역에서 해제돼서 비규제로 전환됐다. 비규제로 전환되면서 은근히 바뀌는게 엄청 많다. 특히 청약이 당첨된 사람으로서 와닿은건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으로서 거주의무 2년이 보유 2년으로 바뀐것, 등기 후 전입의무 없어진 점, 각종 대출에서 조금 널널해진 점이 있을 것 같다. LTV가 특히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이건 DSR과 금리 문제가 껴있어서 무조건 좋은지는 사바사다.

 

암튼 뭔가 꿈틀대고 있다. 전세쪽은 잘은 모르지만 전세대출도 좀 완화했나보다. 그동안 유래없이 이 시기에 매물이 쌓이면서 '이러다 역전세 맞으면 어쩌나~' 고민하던 나는, 오늘 바로 집보러 오겠다는 문자를 2건이나 받았다. 부동산 사장님께 다급한 연락이 온 것이다. 바로 시장이 반응하는 것 같다. 세입자가 들어와줘야 내가 무난히 보증금을 받고 나가는 처지니 반가운 연락이다. 집보러 올때 은근히 긴장되고 귀찮으니까 한방에 해결됐으면 좋겠다. 집보러 오시는 분들의 시간도 맞춰야하고, 올때 아무래도 좀 깔끔히 해놔야하고, 코로나 시기에 여러사람이 왔다갔다 하는게 좋은 상황은 아니니 예민하다. 사실 우리집 집주인이 들어온대서 넘 좋았는데 ㅜ 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비규제가 됐다는건 이제 오를 가망이 없다는 건가 싶기도 하고 기분이 말끔하진 않다. 이제 유주택자의 길을 처음으로 걸어갈텐데 정신무장이 필요하다. 

반응형
728x90

 

조금 전에 티스토리 로그인이 성공했습니다! 기뻐서 바로 씁니다. 그와중에도 방문자가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고 감사하네요. 수익은 원래도 이루 말할것이 없었기에 할 말은 없습니다.

 

저는 IT지식이 쥐뿔도 없기에 이번 사태로 워프로 갈아탄다든가 하는 얘기는 별똥별 보고 하는 소원인 수준이고, 사실 그게 된다고 해도 꼭 그래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했습니다.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올바른 예 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티스토리를 무럭무럭 잘 키워서 스스로도 인사이트를 가지고 파이프라인의 하나로 키워보겠다는 저의 본격적인 노력은 2달이 됐지만 얻은것은 하나도 없긴합니다. 이 카카오톡 데이터센터를 겪고 보니 나의 노력에 상관없이 뭔가가 날아가버릴 수도 있겠구나 하는 감정 + 일단 기다리니 카카오가 복구는 해주더라 하는 느낌이 묘하게 같이 드네요. 카카오가 맘에 안들지만 뭐 어쩌겠나 하는 노예근성일지도 모르겠어요.

 

어쨌든 항상 대비하는 자세는 필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뼈가 정말 저려요. 만약 제가 티스토리로 한달에 몇십만원이라도 벌고 있었다면(와 꿈같다 정말) 순식간에 하루 일당이 삭제되는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더욱 비상사태여서 데이터까지 날아갔다면? 끔찍하네요. 근데 생각해봐도 대책은 없어요. 결국은 스스로 모든걸 코딩하지 않고는 근본적으로 해결되긴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지금 코딩에 힘을 쏟는 시간을 생각하면 거의 천문학적 시간이 들 것 같아요. 수학적 머리도 없고요. 거기에 쏟을 시간에 차라리 포스팅을 하는게 저에게는 이득인 것 같아요. 리스크를 계속 가지고 가는 수밖에 없네요.

 

결국 신나게 다시 글을 쓰긴합니다. 하지만 모든건 영원할 수 없다는걸 느낍니다. 살아있음에 감사해야하는 수준의 본원적 존재의 기쁨을 느끼면서 하루하루 데이터센터의 무궁한 안전을 기원합니다.

반응형
728x90

https://naver.me/GA677874

대통령 직접 방문했지만…국공립 어린이집 예산 19% 삭감

내년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예산이 19%나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국공립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환경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세종 도담동 아이

n.news.naver.com

방문이라도 말든가, 말을 말든가. 환경개선을 약속해놓고 예산삭감이라니 애엄마로서 좌절감든다.

그러나 문제는 이게 아니다. 저 기사를 보고 느낌 불안감은, 아이낳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외침이나 불평의 것이 아니다. 더 근본적으로 깊이 불안하다. 과연 국정운영의 원칙이나 주관이나 방향이 있긴 한걸까?싶은 느낌이다.

사회의 자원은 한정돼있기에 그걸 어떻게 배치하냐의 문제가 정치 아닐까 싶다. 시대의 사명을 가지고 다수결로 지도자가 뽑히면 그 지도자가 나라를 위해 어떠한 형태든 결정을 하고 결단을 내서 한정된 자원을 잘 배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라가 어려워서라든지, 고령화 시대라서라든지 아니면 자신시 추구하는바가 있다든지 해서 삭감되는것도 아닌 것 같고 아예 몰랐던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버린 상황이다.

어린이집에 굳이 가서, 아이들을 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환경개선을 굳이 약속해놓고서 예산삭감 뉴스가 나왔다. 일부러 골탕먹이려는게 아니라면 국회예산 삭감에 대해 지도자가 몰랐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행여나 그것도 아니면 퍼포먼스는 퍼포먼스고 삭감은삭감이고 국민들 당신들이 알아서 뭐 어쩌겠나 이건가. 이런 점들이 너무 묘하게 이질감이 들어버렸다.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불안하다불안해.

반응형
728x90

[규제지역별 지정 조건]

1. 조정대상지역(국토부) : 심상치 않아
2. 투기과열지구(국토부) : 아무래도 투기 우려가 있을 것 같아
3. 투기지역(기재부/원래 끝판왕) : 가격급등 우려가 있어

*종부세:비규제든 아니든 상관없이 3개. 그러나 2개여도 2개가 다 조정대상지역이면 중과

[규제지역별 규제 내용]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알아둬야 할 것들

*개요 : 규제가 세금에 집중됨
1. 대출 : 무주택 50%
2. 거주의무 : 1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할 당시에 조정지역이였으면 거주 의무가 생긴다. 2년 이상 거주하고 팔아야 비과세인 것. 보유만 하고 팔면 안된다는 뜻이다. 다만 이번에 조정대상지역에 해제되면서 거주의무가 사라진 것으로 오해하면 안된다. 조정대상지역 부동산인지 여부는 '취득당시' 기준이다.
3. 일시적 1가구 2주택 : 원래는 기존주택 처분기한이 3년이지만,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2년이 된다.
4. 분양권 전매제한
5. 청약 :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 가능, 청약통장 24개월 이상, 청약일자 분리(해당지역과 기타지역)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동일)가 되면 알아둬야 할 것들

* 개요 : 대출 규제만 있고 원래 세제규제는 없다. 그러나 투기과열지구면 대부분 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대출과 세제규제가 같이 존재하는 편이다. 예외는 예전에 대구 수성구가 조정지역이 아니고 투기과열지구인 적은 있다.
1. 대출 : 무주택 40%
2. 세제 : 위의 조정대상지역 항목 2번부터 모두 해당
3. 정비사업 조합원 지위 양도금지 : 재건축은 조합설립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재개발은 관리처분인가이후 지위 양도 금지. 거래는 되는데 지위를 못받아서 현금청산됨 주의.

[규제지역 해제된 지역들]

'조정'에서 '비규제'로(광역시 다 풀림)

안성, 평택, 양주, 파주, 동두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청주, 천안, 논산, 공주, 전주, 포항, 창원

'투기'에서 '조정'으로

인천 연수구, 인천 남동구, 인천 서구, 세종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지역 조정지역 해제
*인천, 경기 일부를 제외하고는 수도권 대부분은 현행 유지

비규제 지역 특징

LTV 70프로. 15억 초과돼도 나온다. 다주택자도 나온다(60%)

반응형
728x90

당당하게 공원 안에 들어가있는 민간 분양 아파트 영푸. 전국에서 가장 유니크한 입지인 것 같습니다. 공원 옆은 부족하다! 아예 공원 속에다 지어버린 아파트.



오늘 임시개장일이라고 해요. 바로 앞에 살면서 아직 못들어가봤어요. 앞으로 숲은 더 울창해지고 환경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진입로가 좀 좁고, 진입로가 스쿨존인데, 진입로가 영푸 출입구라는건 걱정이 되긴 하겠지만 세상에 완벽한건 없더라고요. 강남 어딘가엔 있을것같기도하고요 ㅋㅋ

유료구역인 수목원은 펜스로 쳐져있습니다. 단계적 개방을 하는데 22년 10월 1일은 1단계 일부 임시개방입니다.

반응형
728x90

영흥숲공원이 10월 1일에 일부개장한다고 합니다.

https://m.news1.kr/articles/?4814389

수원시, 영흥숲공원 1단계 공사 완료…10월1일 임시개방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014년 시작한 영통구 '영흥숲공원 조성공사' 1단계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10월1일부터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임시 개방하는 시설은 2.

m.news1.kr


수목원부분은 아직 공개안하고 무료개방 공원 부분만 개장한다고 하네요. 어차피 시민들의 무료공간인 공원이 젤 중요하니 공원개방이랑 비슷한느낌입니다. 단계적인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2단계는 23년 4월말일것 같은데 그때 가봐야 알겠네요.

영흥숲공원 오픈시간은 개장날인 10월 1일 토요일만 9시고, 그 이후로는 상시개방이라고 합니다. 제가 며칠전에 그 앞으로 저녁에 산책을 갔었는데 공원이 펜스로 둘러싸여있음에도 그 앞으로 산책하는 주민분들이 많았습니다. 공원이 개장하면 공원을 많이 이용하실것같네요. 후에 여는 수목원도 기대돼요.



반응형
728x90

영통은 1기 신도시와 맥을 같이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1기 신도시가 큰 형님이라면, 영통은 수원 한쪽에서 비슷하게 시작한 작고 어린 먼 친척 동생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그래서 현재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재건축은 법적으로도 재건축 연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감히 막내 동생 뻘인 영통은 그건 일단 희망만 해보는 것이고 실질적으로는 리모델링이 이슈가 되는 것이겠죠.

지난번 급 상승기엔 리모델링이 진짜 될 것만 같았습니다. 정말 리모델링이 필요해 보이는 일부 아파트도 있었고 심지어 어떤 단지는 별동 건축이 가능해서 사업성도 확보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조합도 결성되고 시공사 선정도 완료가 되기도 했고요. 그런데 둔촌 주공 등의 사례를 보니 이게 쉽게 되겠나 싶긴합니다. 정말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둔촌주공을 언급한 이유는 둔촌주공이 재건축 사업성이 월등히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핫한 곳도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엮이니 이지경(?)인데, 리모델링 등처럼 사업성은 애초에 크지 않고 질적인 부분과 외부환경에 더욱 예민한 경우 이 사업이 과연 시작부터 잘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는 뜻입니다. (아 물론 리모델링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고, 영통에 사는 사람으로서 성공적으로 리모델링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건축도면

잘 됐으면 좋겠는데 이게 잘 되려나 걱정이 되고 있다고 하면 될까요. 23년에 이주를 목표로 달리는 단지가 있었습니다. 이게 벌써 몇달 전인데 그 이후 소식은 따로 안들립니다. 그럼 이주가 당연히 밀리겠죠. 수원에서 진짜 대어로 꼽히는 한 주공아파트 재건축단지도 이주를 하니마니 소식이 들린지 벌써 그것도 몇달이 지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재건축이든 리모델링이든 완성 후의 집값예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건축은 이미 건물이 많이 낡아서 무조건 해야하는 의지가 좀 더 강하긴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리모델링 단지들은 오히려 그런 의지는 약할 것 같습니다. 사실 내무 인테리어만 좀 하면 아주 멀쩡해보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영통 커뮤니티카페나 혹은 호갱노노같은 곳에서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이사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는데 내부 인테리어를 할지 고민이 된다라는 고민이거나 아니면 리모델링이 될 것 같은데 지금 이사가서 또 얼마 있다가 이사를 가야하는거 아닐까 하는 고민들 말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단기간에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최근 홈플러스 세일즈앤리즈백 소식이 또 들립니다. 이건 주기적으로 들리는데요 이번엔 기사에서 28년까지 홈플러스가 계약이 돼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시계획상 이번엔 홈플러스 바로 뒤 KT건물이 주복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착공은 언제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두가지 주복이(현재 상업지역일테니 주복으로 높게 지을 것 같아서 주복 예측) 초역세로 진짜 영통 초대형급대장이 돼서 영통이 전반적으로 또 붐이 일어나면서 집값을 완전하게 견인해주기 전에는 리모델링도 조심스러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초초 부린이의 뇌피셜 축제 대잔치 혼돈의 카오스 일기였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