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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에버랜드는 몇번 경험했지만, 롯데월드는 처음이다. 롯데월드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다. 잠실역에서 들어가서 엄청 헤맸다.  그동안 내 의지로 들어간게 아니라 친구들이 끌고가 준거라는 팩트를 깨달았고 그와중에 본능에 충실해 어찌어찌 또 들어간게 대박이다.

평일인데 사람이 꽤 많았다. 후룸라이드나 후렌치레볼루션은 딱 봐도 사람이 많다. 안내 전광판같은데 보니 대기 190분 정도? 바이킹은 40분정도 기다린것같다. 풍선비행도 40분. 줄이 길었다 줄었다 한다. 자이로드롭은 생각보다 줄이 없었다. 2시쯤 매직아일랜드로 나갔을때 엇 바로 탈까?정도로 대기가 별로 없었다. 대신 자이로스윙인가 그거랑 혜성특급이 꽤 많았다. 자이로스윙줄은 자이로드롭 부근까지..ㅋ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점심. ㅋㅋ 대쪽같은 취향 '엄마 나 짜장면'. 잘 먹었다. 밖은 너무 더운데 여긴 꽤나 추웠다. 중국식냉면을 고른 나는 추웠다. 꽁시면관이 매직아일랜드랑 실내쪽에 각각 있었다. 이왕이면 이쪽이 나을듯하다. 한산했고 나름 호수뷰다.



중국식 냉면 은근 맛있었다. 땅콩소스랑 겨자까지 다 때려넣어야 꿀맛인듯. 추웠지만 거의 다 먹었다.



평일 롯데월드. 사진으로 보면 한산해보이지만 인기 어트랙션은 사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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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에서 15일까지 옥상에 키즈인원더랜드라고 파티를 꾸며놨다. 야외이고 하니 바로 달려갔다. 신세계 어플에서 5월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된다. 당일에 쇼핑을 하면 아마 5만원 이상에 팔찌한개같고, 이벤트페이지에서 다른그림찾기를 몇판해서 성공해도 팔찌를 구할 수 있다.

신세계 앱



팔찌 한개당 5개의 어트랙션 등의 찬스를 가질 수 있다. 아이가 쓰고 있는 풍선머리띠도 저 표 한개로 교환할 수 있었다. 어트랙션은 디트로네같은 전동차타기, 회전목마, 미니열차가 있었고(못본게 있을수도 있고), 다트/농구/공던지기를 할 수 있었고, 아트풍선을 교환할 수 있었다. 그 외에 산책공간도 너무 잘돼있었다. 옥상인데!!! 옥상 보타닉가든이다.



빌딩과 산이 어우러진 멋진 전경. 노잼도시 아니고 꿀잼도시 대전입니다.




대전신세계 하늘공원. 쇼핑하다 나와서 커피마시기 너무 핵 좋다. 진짜 잘해놨다.



공던지기를 5번 중 3번 성공해서! 피카츄인형을 받았다. 우리 7살 아들, 6살 조카 둘 다 사이좋게 성공하고 둘 다 너무 행복해해서 행복했다. 이거 은근 어렵다. 남편은 0개. ㅋㅋ 둘이 사이좋게 한개씩 타서 얼마나 다행이고 좋은지. ㅋㅋ



이와중에 잠만보 셔츠 입고가서 잠만보 받음.



아이들이 행복해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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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트렉자전거에서 자전거를 7개월만에 받아서 새 자전거를 일단 아예 생각을 안했다. 지금 사는 아파트는 구축이라 차도 지상에 너무 많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아이 본인이, 자전거에 큰 관심을 안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날 자전거 노래를 부르네.

잠깐 태워볼까? 싶어서 당근을 뒤져봤다. 나는 오로지 가성비만 따져서 최대한 덜 까지고 괜찮아보이는 것을 골랐고, 남편은 가격을 조금 주더라도 브랜드도 보고 내구성을 최대한 봤다. 사진으로 볼 수 있는 내구성은 많지는 않다. 최대한 추리해야한다. 모델명이 확실해서 기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추리하기 제일 좋았다. 그리고 서스펜션이 되는 모델 정도. 그렇게 한 자전거를 골랐다. 사서 보조바퀴 달고 브레이크점검하고 바퀴 무시고무 바꾸고 보니까 금방 버리기엔 너무 아쉬운 물건이 됐다. 이 과정에서 느낀 자전거 중고거래시 확인할 점 및 거래 후 점검 사항을 써봤다.

[거래시 확인]
1.바퀴 : 오래 안타면 삭는다. 삭은건 육안으로는 조금 어렵고 직접 만져보면 느낌이 확 올것이다. 맥아리가 없을 것이다. 바람이 빠진 바퀴는 이래저래 잘 봐야한다. 펑크가 난 경우가 있고, 오래전에 공기주입을 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공기가 좀 빠질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집이나 자전거 가게에서 공기를 넣으면 그만이다. 내가 이번에 보니까 악력약한 여자가 자전거바퀴를 힘차게 꽉!! 눌러봤을때 좀 그래도 질기게 탄성이 있게 꾹 들어가는 정도는 바람이 빠진정도다. 딱 눌렀을때 삭은것처럼 힘없이 꼬집어지진 않고, 집히기는 했었다. 하지만 정상적 바퀴라면 악력약한 여자가 집으면 거~~의 안눌려지는게 뽀인트. ㅋ 나의 진정한  무력함을 느껴야 바퀴상태 양호한것. 그래도 진짜로 구멍난 타이어면 퓨우욱 하고 들어갈 것이고, 그냥 바람이 좀 빠진거면 꾹 잡으면 쀼우우 조금 들어갈것이다. 나는 후자였고 남편이 보자마자  펌프로 공기주입.

2.브레이크
한쪽씩도 잡아보고 양쪽도 다 잡아봐야한다. 잡았을때 바퀴를 집어주는 집게부분이 양쪽 다  작동해야한다. 내가 사온건 알고보니 한쪽 브레이크가 안먹히는 정도의 상황이었다. 나는 겉모습만보고 데려온것같다. 브레이크가 바퀴를 양쪽에서 잡아줘야하는데 한쪽만 움직였던 것. 공대오빠 아들아빠가 이것저것 공구를 이용해서 만져봤지만(역시 공대가 짱) 수리점에 가기로 했다. 갔더니 순식간에 해결. 심지어 간단한 것이었는지 수리를 그냥 해주셨다고 한다. 영통 가정법원쪽에 있는 자이*트 자전거 흥하세요 최고.

3.안장까짐
살에 안닿는 부분이 좀 까졌는데 다른게 멀쩡해보여서 신경이 잘 안쓰였다. 어차피 맨살로 탈건 아니니 괜찮았다.

[자체점검]
1. 무시고무 교체 : 펌프로 공기를 주입하다 알게됐다. 뒷바퀴는 공기 주입이 완료되고 펌프 주입기를 뗐을때 잘 유지됐고 그 사이 마개로 닫았는데 앞바퀴는 공기가 주입되고 나서 공기주입기를 떼는 순간 공기가 다 빠져버렸다. 아 펑크였나 생각이 들었다. 바퀴값빼달라고 진상부릴 내모습, 바퀴값이 얼마고, 그거 합해도 그래도 잘산건가 자기합리화를 1초만에 해낸 혼돈의 N형. 남편도 포기(?)하고 바퀴교체하든 점검을 받자 했다. 그러다 남편이 검색을 했고 알아낸건 무시고무! 공기주입하고 뗀다음 중간마개정도의 역할을 하는게 고무로 돼있는데 그게 삭아서 그런거였다.

대충 이렇게 생긴 고무가 삭아서 공기가 빠지는걸 못잡아줬던 것. 바로 다음날 이거 교체하고 바로 바람 빵빵히 넣었다. 휴우 다행이다....

이정도?...

다음날 무시고무 교체하고 보조바퀴 달고 자전거라이프 시작. 헬멧도 주문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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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기가막히다. 자본주의의 원리 강제습득. 돈이 있으면 일단 땅을사고, 건물을 올려야 가치가 올라간다. 임대료가 폭등해서 돈이 수중에 없을때 중요한건 한바퀴 돌고 받는 월급! 월급이라는 현금흐름이 반드시 필요하다.

게임을 하다가 나도모르게 깨닫는다. 치열하면서도 나름 법칙이 있는 자본주의. 나는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는 요즘, 내 아이에겐 돈공부를 잘 시켜주고 싶다. 그 첫발은 모노폴리인걸로. ㅋㅋ

다른건 몰라도 우리아들이 모노폴리하면서 돈 세는건 기가막히게 잘하게된것같다. 토도수학에서 1600원을 만들때 500원짜리 몇개랑 100원짜리 조합하는걸 어려워했던 시절은 이제 안녕, 이젠 잔돈도 단위를 골라받기 위해서 잔돈을 이용할수도 있다.

돈 셀 줄 아는 아이(=덧셈 뺄셈 기본 개념이 있는아이)면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이 게임 덕분에 갓 7세된 아들이
돈 개념이 생겼다. 얼떨결에 용돈까지 고고. 저금통을 사줬고 하루 일과중 꼭 해야할일을 하면 100원씩 주니 아주 좋다. 둘다 만족. 뽑기로 탕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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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와 다이소 모두 품절. 망포역 망포문고 올레!! 눈썰매는 18000원, 눈오리집게는 대형사이즈같은게 3000원. 오늘 사고 오늘 너무 잘썼다. 우리 아들도 이제 썰매보유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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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나름 하고 있지만 제대로 하진 못하고 있다. 나는 다른 일이 있기 때문에 그런건지 신경이 잘 집중되지 않는다. 그러다 어린이집 앞에 있는 영어학원 홍보물이 보였다. 6~7세 영어시작반 모집. 2021년 7세 신학기 전까지 진도개념보다는 영어에 친숙해지고 노출을 좀 더 시켜준다는 정도의 교육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픽업을 내가 하지 않아도 다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바로 결정했다.

엄마랑 하는 영어로 이미 아들이 아주 간단한 발화가 된건 이미 2020년 초반이었는데 내가 너무 아무것도 안해준 것 같다. 영상 찾아보니 2020년 4월에 한창 내가 삘 꽂혔을때 죠니는 '마미 아이기브어몽키, 스틱 이즈 4' 이런 식으로 더듬더듬 막 말을 하곤했었다. '피피 댓츠 와우'(쉬 잘 했다 ㅋㅋ) 이렇게 그냥 아는 단어를 신나게 막 내뱉는 것. 그 후로 벌써 1년이 너무 훌쩍 지났는데 내가 해주는건 최근 시작한 인터넷 스터디 정도다. 그래서 학원의 도움을 좀 빌려서 제3자가 아예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았다.

6세까지 키워보니 아이 성향이 파악되고 언어감각에 대해 어느정도 엄마로서 판단이 섰다.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아이의 성향과 호불호를 잘 파악해야한다. 죠니의 경우는 빡센 학원이 아니라면, 아이는 학원 체질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앉아서 뭔가를 배우는 것을 거부하지 않는 편 같다고 판단했다. 평소에도 큐브 맞추는 것, 색종이 접는 것을 패드를 놓고 배우는걸 좋아했고, 호두 잉글리쉬 체험을 해보니 좋아했다. 뭔가 미션이 주어지고 그 미션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판단이 서면(나랑 똑같은 스타일, 하면 된다 아니고 '되면 한다'!!ㅋㅋ) 금세 잘 빠져들었다.

어쨌든 맘에 안들면 바로 학원 그만둘 생각으로 일단 등록했는데 아이가 적응을 금방 했다. 한번 갔을때도 좋아했고 두번 갔을때는 빨리 그 담주돼서 영어학원 가고 싶다고 했다. 이정도면 됐다 싶다. 상담실장님, 원장님 모두 다 얘기를 들었는데 7세전까지는 책이 있긴하지만 진도를 빡세게 빼는 개념은 아니라고 했다. 예컨대 공놀이를 하며 'I got it!'이라고 말하며 공 받는 것, 종이 접기를 하는데 아마 대부분 영어로 말하면서 따라하는것 이런 느낌이다. 책도 있긴하다. 알파벳을 쓰고 발음을 들려준다. 아들이 F를 배웠는지 fish~ 이러면서 나에게 시범을 보여준다. 파닉스는 7세에 들어갈거라고 한다. 나는 파닉스는 그냥 원리만 알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서 크게 중점을 두진 않는다. 하지만 7세에 학원에서 아예 체계적으로 나가면 좋긴하겠다.

파닉스를 중시하는 학원이 많다. 일정하게 아웃풋이 딱 나올 수 있어서 학원이 중점을 두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파닉스가 돼야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어느정도 맞지 않을까. 그래서 파닉스가 영어 시작의 한 기준점이 되는 것 같다. 이에 맞서(?) 또 파닉스가 별거냐 하는 의견도 있다. 너무 파닉스 파닉스 하면서 문자를 가르치는건 유아 영어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 그것 또한 맞다. 그래서 난 언제나 중도실용 회색인간 입장에서 반반 입장을 취해본다. 적당히 배워오렴 ㅋㅋ

일단 아이는 매우 신나있다. 그것만으로도 일단 다행이다. 영유는 아이 생활 전반에 걸친 인성문제와 폭넓은 교육관계에 대책이 없어서 생각은 안했었다. 당장 주재원 나가서 영어를 쓰는 아이들과 최대한 효율적으로 빨리 친해지려는 목적이 있지 않는 한은 영유에 보냈다간 가성비가 자꾸 생각날 것 같았다. 하지만 그걸 반대로 생각하면 사실, 가성비를 아예 따지지 않는다면 그냥 보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중간에서 타협점을 찾은건 영어학원이었다. 어린이집에서 영어교육을 지금 전혀 안하고 있기 때문에(코로나로 인해서) 특활비도 나가지 않고 있고 해서 학원을 알아보게 된 것이다. 적당하게 딱 맞게 찾았다고 스스로 결정을 믿고, 코로나 항상 걱정하면서 조심히 보내보려고 한다.

요즘 또 약간 연말 맞이 다짐 타임이라, 아이 영어에 또 꽂혀서(학원 보냈으니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앞으로 영어 관련해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쭉 기록해보려고 한다. 3년 후를 위해 씨를 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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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엄마한테 굿모닝 마미~라고 해줘~~하니까. 엄마는 깨워도 안일어나잖아. ㅋㅋ팩폭 죠니 사랑한다.

아직도 굿모닝 마미에 머무른 엄마표영어!ㅋㅋㅋ 슬슬 유튜브 찍는척 하고 대사 외우게 하기 프로젝트를 실시해야겠다. 나도 영어가 확 늘게된건 리얼리티프로그램 한두편을 거의 통채로 씹어먹고나서. 그리고 그때 그 느낌 아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들에게 물려줄게 언어능력과 금융지식. 언어는 내가 탑은 못 찍었지만 어떻게 접근하는게 맞는지는 알고있다고 생각하고 수많은 책 저자들과 유튜버들이 증명해주니 믿고 가고, 금융지식은 이제부터 애미가 공부하고 같이 공부해 나가는걸로.

그리고 이 무엇보다도, 건강하길. 일단 애미도 건강하자. 너무 요즘 나 썩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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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는 생각보다 놀이기구(?)를 잘타고, 스피드를 즐겼다. 높은곳도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는다. 신기하다. 언제 이렇게 또 컸니. 애미 마음은 뭔가 또 오묘하게 잔잔하게 울컥.



여기서 스키타면 끝내주겠구만. 왜 스키타고 보드타는지 알겠다. 그리고 그런사람들은 이런 장관을 자주 보겠군! 그동안 내가 너무 시야가 좁았다.



눈덮인 로키산맥 위에서 핫초코를 먹던 장면과 휘슬러 스키로프가 떠올랐다. 그동안 산 하면 그 장면이 압도했지만 이젠 내 가족과 함께본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사실 산 하면 한반도지~ 쓸 땅은 별로없고 사실 산이 대부분인... 생각해보면 난 그땐 지리도 잘했는데 지금은 영 고장났다. 남편한테 자꾸 "회떠오려면 멀겠지? 해변가려면 얼마나 걸려?" 지리적 거리감 없는 나때문에 이상한 질문에 계속 답을 해야했던 남편 미안. 예전엔 '가볍게' 여수여행이나 가볼까 한 적도 있다. 혼자 생각하니 조금 창피할 지경.



오자마자 '밥먹기' 써놓고 배고프다 배고프다. 막상 탕슉세트를 사놓고 먹으라니 잘 안먹고. 배고프다 라고 말하는게 취미다. 아침에도 내 귀에 대고 "엄마~밥줘 배고파아아"하지만 막상 차려주면 잘 안먹음. 애미가 떠먹여주면 먹긴함. 6살이지만 언제까지 내가 이러겠나 싶어서 잘 떠먹여주는 편이다. 떠먹여주면 진짜 잘먹는데 그냥 놓으면 불성실하게 먹는다. 식습관보다는 위장을 늘리는 데에 집중했던 나의 육아관을 슬슬 바꿀때가 됐다. 이젠 식습관쪽으로 노선변경.



크로스 포즈. 우리 모자 공식 인증사진포즈. 21키로가 되면서 애미는 조금 버겁지만 그래도 언제까지 이러겠나 싶어서 여전히 나도 매우 즐겨한다. 실제 죠니표정도 저 이모티콘과 동일하다.



진짜 롤러코스터같다. 애기는 아빠 차 뒤에 고정시키고(줄로 묶음) 가는데 이게 생각보다 진짜 스릴넘친다. 1인 롤러코스터다. 이름은 마운틴코스터. 죠니는 비명도 안지르고 깔깔 거리면서 하나도 안무서워했다고 했다. 내 상상속 죠니는 아빠 뒤에서 엉엉 울까봐 진짜 노심초사했다. 아이는 생각보다 강하다!!!



작고 동그랗고 소중해. 내친구가 고밀도죠니라고 별명붙여준게 아직도 나는 좋다. 새로운 자가용 킥보드를 사서 신난 뒷모습. 애기때 산 킥보드 미니버전이 이젠 맥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애미애비는 화려한조명이감싸는 듯한 컬러를 고르길 원했는데 죠니가 회색을 골라서 계속 화려한조명이감싸는 컬러로 유도했다. 하지만 죠니는 회색. ㅋㅋ인정하고 사줌. 스스로 고르고 결정하는게 최고 기특하고 예쁘다. 나는 아직까지도 결정장애라.




이 두사람은 부자지간이라 당연하겠지만 그냥 옆에서 막 찍어도 저런 싱크로율이 나온다. 다리 각도까지 거의 항상 저런식이다. 오붓하다. 아름답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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