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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치원 보내려면 5세때 보내야 한다는 말: 난 기어이 5세때 민간 어린이집을 보내고 6세때 유치원으로 갔으나(최종결정은 다르지만 이 루트로 실행) 6세 유치원은 자리가 안 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나, 보내고 싶은 유치원이 있다면 십중팔구 유명하고 인기있는 곳일 것이다. 거의 5세때부터 학생을 받기 때문에 6세반은 기존재원생이나 재원생 동생들이 최우선순위다. 그래서 새로 6살에 들어가려면 누가 다른 유치원에 가거나, 인원을 대폭 늘렸거나, 누가 이사가거나 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자리가 없다. 나같은 경우는 다 떨어지고 대기를 오래 타서 겨우 붙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로 인해서 지원인원이 그나마 적었던것같다. 즉, 이제는 6세는 더욱 박터지는 경쟁률일것. 수원영통한정. 다른 데 안살아봄.

2. 학원은 중간에 들어가기 힘들다는 말: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했었는데 등록해보니 알겠다. 일단 레벨테스트를 받고 반을 배정을 받으면 웬만하면 쭉 올려보낸다. 선생님이 갑자기 늘거나 원이 특별 확장하거나 신규반을 개설하는게 아니라면 결국 기존에 다니던 아이들을 승급시키고 거기에 한두명 정도를 끼워넣는 형태로 추정된다. 원하는 학원에 원하는 시간을 배정받는게 생각보다 꽤나 어렵다는걸 요즘 느끼고 있다. 심지어 초1이고 스케쥴 백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또 있었는데 까먹었으니 생각나면 또 써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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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때는 읽기와 자유롭게쓰기, 3-4학년때는 마인드맵 등 독서관련활동확장, 5-6학년때는 정답이 있는 논술 글쓰기 독서논술학원. 정답있고 채점가능한 글쓰기. 학원 책이 독해문해력쪽인지 확인하고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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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매쓰가 유명하대서 찾아봤다. 영통 시매쓰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영통점은 3월부터 시매쓰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뀐다고 한다. 나는 시매쓰에 대해 알아보고 전화한 것이기 때문에 바뀐 프로그램은 잘 몰라 일단 테스트는 안하기로 했다.

바뀐 프로그램은 에반이즈 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이것도 요즘 영재교육으로 핫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유튜브나 검색 등등을 보고 수학학원은 대표적인걸로 4개 정도로 추렸었다. 그중 한개가 시매쓰인데 일단 시매쓰영통은 이제 시매쓰라고 부르면 안되는것같기도하고 모호하다. 잘 모르겠어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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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첫 레테가 있었다. 레테란걸 본적이 없는 라떼 엄마에겐 이 과정조차 생소해서 뭐라고 조언을 해줘야할지를 모르겠어서 고민됐다. 고민 끝에 이렇게 말했다. 가서 그냥 아는거 나오면 맞히고, 모르는거 나오면 당당하게 틀리고 오라고. 양념을 좀 쳐서, 그 시험은 원래 형아들이 보는건데 특별히 보는거니 다 틀려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아들은 사고력 수학을 전혀 접해본 적이 없었다. 물론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과거에 물들어 썩은 라떼인간이고 사고력수학 그게 뭐야 난 안시킬래 하던 사람이다. 다만 레테를 보려고 했을때 걱정이 됐다. 문제를 틀릴가봐 걱정된게 아니라 '틀려서 애가 혹시라도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됐다. 레테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기 때문.

다행히 덧셈뺄셈 같은 문제도 있고 아이가 무난히 충격없이 나왔다. 휴 다행이었다. 그리고 상담때 선생님이 나에게도 아이가 푼 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다. 헉. 순간 내가 수업을 듣는 기분이 들었는데, 해법을 듣는 순간 나도 '와!' 하는 부분이 있었다. 매우 짧은순간이었지만 재밌었다. 그걸 아이도 느낀다면 당연히 너무 좋을 것 같았다.

고민만 하느니 직접 가보길 잘했다. '사고력수학이 뭐다'라고 자꾸 나는 정의를 내리고 싶었다. 정의 내려지는게 안되니 의구심만 들었다. 그러다 이번에 약간 개념을 잡았다.

그래서 나의 중간 결론은 이러하다. 수학에서 문제와 답이 있다면, 일명 통칭 '교과수학'은 정석의 방법으로 하나의 진리 속에 그 진리로 다가가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문제의 답을 효과적으로 찾는 것에 집중하는 것같다. 반면 '사고력 수학'이라는 것은 그 과정도 배우지만 그 과정속에 최적화가 아닌 방법이라도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보게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이 근육을 키우는 것과 같기에 다른 문제를 접했을때 그 근육으로 단서를 찾아내서 사고할 수 있는 그 자신감과 근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수적으로는 답을 찾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 패드로도 할 수 없는 구체물조작, 문제를 풀 수 있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는 상상력, 그 상상력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체계화시키는 체계화능력. 이런걸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공부는 잘하는 편이었지만 막판에 수포자였던, 과학꿈나무 문과생이었던 내가 섣불리 내린 소정의 결론이다. 난 얻고 싶은걸 명확히 해야 학원에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정리해봤다. 눈에보이는 결과치를 볼 수가 없는 학원이고 결국 언젠간 교과로 갈 것이지만 그 전에 사고력을 해야할 필요성은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었다.

그나저나 아이는 나오면서 '또 시험보고 싶다' 한다. 장하다 울아들. 즐기고 온게 자랑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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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까지 방과후 수업을 4개 골라놓고 수영시간을 고민하면서 뿌듯해했습니다. 방과후 4개중 두개정도는 된다고 기대하고 비는 시간을 대비해 태권도 보낼 시동을 걸고 있었고요. 2학년까지는 이대로만 지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남편의 한마디에 수학학원을 알아보게 됐습니다. 사고력수학은 안보낼거라고 쓰기도 했는데 지금은 열심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약간 반항성향(?)이 있습니다. 아들보고 아휴 청개구리야 라고 말할 자격이 없어요. 다들 뭔가 한다고 하면 '그게 뭐가 좋아, 없이도 잘 살아' 그게 바로 접니다. '사고력수학이 도대체 뭐야? 라떼는 그런거 없었어. 없이도 나 수학 100점이었어' 네 라떼 샷 추가.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성향의 저변에는 '내가 잘났어, 내가 맞아'가 깔려있던것입니다.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 자아성찰이 되면서 나까짓게 뭐라고 ㅋ 좋고 안좋고를 판단하나 하는 현타가 씨게 왔습니다. 심지어 그걸 판단할만큼의 공부고수도 아닌데요. 현타와 겸손함의 물결에 머리가 띵 합니다.

유명 교육 유튜버중 한분도, 굳이 시대를 거슬러서 갈 필요도 없다고 언급하더라고요. 사교육 시장에 계신분이고 그 유튜버의 개인적의견이지만 갑자기 너무 공감이 됐습니다. 다들 좋다고 하면 좋은 뭔가의 이유가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조기 없이도 잘 살지만 건조기를 사보고도 그런 소리를 할 수 있을까요? 그런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순간 제 세상이 열렸다면 오바겠죠? 건조기 만세.

사고력수학은 안보냅니다~ 라고 공공연히 말하다가 사고력수학을 알아보려고 하니 혼자 민망해서 어쩔줄을 몰라 써보는 일기입니다.

유튜브로 찾아보니 대략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나오네요. 4곳에 상담을 받아봐야겠습니다. 머리아프네요. 이미 사실 맘속에 정한곳이 있는데 순전히 인터넷 기반으로 판단한 것이기에 직접 가보고 분위기를 보고 싶습니다. 찾아보는 순간 바로 좌절도 합니다. 유명한 소마의 경우는 아예 테스트도 꽉 차서 대기조차 못하더라고요?^^...
이제 시작이구나....

학원상담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상담이 잡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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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회걸로 풀고 그게 다인줄 알았다. 아뿔싸. 검정회 접수를 해놓고 어문회것만 봤다. 그나마 미리 알아서 다행이었다.

OMR카드 연습에 돌입했다. 문제는 다 맞았지만 마킹실수가 5개 나왔다. 귀엽다.

어문회 8급 한자 수 보다 검정회 8급이 훨씬 적어서 문제풀이는 수월했다. 8급은 참고로 유아나 유딩들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수준이다. 7급도 잘 풀지만 혹시나 떨어질까봐 성취감만 주고자 8급에 도전한다.

다만 그날 이사를 하게될까봐 불안하다. 이사날이 아직 안정해졌다...그때는 극성수기인데다가 주말이니 그날은 피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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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임님의 자녀교육 절대공식을 읽었습니다. 각론보다는 총론적인 이야기였습니다. 뭔가 지금 현재 아이들에게 바로 적용할 지식보다는, 그동안 여러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얻은 지혜가 담겨있는 느낌이다.


워낙 열심히 유튜브를 시청해서 그럴지, 이미 제 마음속에 이분과 이분이 인터뷰한 인터뷰이들의 정신이 체화돼서 그런지 사실 이정도 읽었을때부터야 기록이 시작됐습니다. 앞부분은 이미 다 깊이 공감하고 있던 내용이라 사실 새로울건 없어보였어요. 저는 오히려 각론적인 정보를 원했었나봐요.



우리집의 우선 가치를 정해보자는 말도 좋았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은 대입만 보고 달릴순 없습니다. 대학의 의미자체가 무색해지거든요. 책에서 제시됐고 들어는 봤던 미네르바스쿨의 케이스를 보면 와닿습니다.

대학간판이 이득을 주고 생활을 보장해주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는 퍼스트무버가 되는 법을 알려줘야합니다. 그러려면 아이가 도전하고 실패도해보고 실패로 배우는 일련의 이 과정들 자체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정보를 찾는 사이트도 나와는 있습니다. 다만 정보가 없어서 입시를 어려운 길로 뱅뱅 돌아가야하는 아이들에게 입시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책으로 약간 오해를 했는데, 전체적으로는 입시 그 자체에대해서 다시하번 생각해보는 총론적인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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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당강쌤 <스카이버스>


분당강쌤은 채널명 그대로 분당에서 국어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입니다. 어쩌다 보게 됐는데(유튜브 정석) 국어 공부를 똑 떨어지게 설명해 주십니다. 이분 학원 보내고 싶어서 분당으로 가고 싶을 정도예요. 당장 여기 보내겠다고 분당을 가긴 힘들겠지만 여건이 돼서 분당으로 이사 간다면 이왕이면 이 학원에 갈 수 있는 곳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딱 드는 정도라고 할까요. 하지만 유튜브에 감사합니다. 분당에 안 사는데도 이분을 알게 됐으니까요.

책과 수능 국어의 상관관계에 대한 영상이 특히 인상깊습니다. 우리는 막연히 책을 많이 읽으면 국어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죠? 맞긴 맞는데 수능만 생각하면 그게 효율적인지 의문이 듭니다. 그 간극을 이분이 설명해주시는 영상을 봤습니다.(대표적 영상추천 : 초등부터 알면 대학이 바뀐다! 책 100권보다 사회과학! 맨 아래 링크) 이분이 맞든 틀리든 그건 어찌 보면 잘 모르지만 저는 적극 공감하고 동의하기에 열혈 시청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항상 강조하십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보통학생들이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 '수능이 목표'라고요. 영어 마스터도 아니고 국어학자도 아닙니다. 이분의 자녀들의 목표를 언급한 영상도 좋았습니다. 유학은 생각하지 않고 있고 국내에서 명문대에 입학하는게 목표다라고 언급하셨어요. 이것조차 뭔가 명확해서 좋았어요. 교육계의 핫 이슈인 영유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대입이라는 명확한 틀 안에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십니다. 시간은 유한하고 목표가 없다면 방황도 광범위하게 합니다. 그걸 자꾸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분이 책을 내셨다니 당연히 달려가야죠.

느끼는 바는 각자 다르시겠지만, 저는 매우 공감합니다.


2. 방종임 편집장 <자녀교육 절대원칙>


방종임 님은 교육기자 생활을 정리하고 독립하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교육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자 노력하는 분입니다. 여러 게스트들을 인터뷰하면서 저 같은 일반 학부모들에게 인싸이트를 기꺼이 배포하고 계시죠. 처음에는 주로 이 게스트를 보려고 봤습니다. 매우 화려하거든요. 교육계의 신사임당 님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최근 게스트는 신사임당 님이시네요. 이렇게, 꼭 수능이나 공부 쪽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여러 가지 길을 보여주시려고 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오늘 아침에 영상을 보고 제가 희망도서를 바로 신청한 것입니다. 게스트 없이 단독 영상이었는데 왜 책을 출간하게 됐는지,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 것인지 명확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책 소개 전에 본인의 대입 스토리에 대해 말씀해주신 게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정말 느끼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시장은 그야말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기본적인 교육정보조차 없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방종임 님이 재수를 하면서 독서실 총무를 하게 됐는데 그때 처음으로 '글을 잘 쓰면 대학에 붙을 수 있다'는 수시논술 정보를 처음 알았다고 합니다. 그걸로 바로 합격을 했고요. 방종임 님은 '아 출발선 자체가 달랐구나'를 느끼셨다고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운동장 기울기를 조금 완만하게 하기 위해 책을 쓰셨을 것이라 생각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보기 위해 달려갈 예정입니다.

[희망도서 서비스]

도서관에서는 희망도서 서비스라는 게 있습니다. 정책상 문제 되는 책이 아니라면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희망도서가 구비되면 제일 먼저 대출할 기회를 얻는다고 합니다. 제일 먼저! 너무 좋아요.

수원시 도서관은 신청을 하다 보니 안되더라고요. 보니까 희망도서 신청기간이 2월 1일부터라고 돼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점대출이라는 게 있어서 바로 진행했습니다. (평소에는 잘 몰라서 안 했던 서비스인데, 역시 급하면 다 하게 돼있습니다.)

(1) 도서관 희망도서 서비스 : 희망도서 신청> 도서관에서 구입하고 등록> 도서관에서 대출 및 반납
(2)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 희망도서 신청> 승인> 서점대출> 서점반납> 도서관에서 구입하고 등록


자녀교육 절대공식은 신청이 됐습니다. 아직 도서관이나 다른 누군가가 진행을 안했던 것이죠. 제가 최초라 절차 성공. 다만 스카이버스는 위와 같은 화면이 떴습니다. 이미 구매가 진행중이네요. 이런 신간은 나오면 일단 예약이 꽉 차기 때문에 꽤나 기다려야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영상 복습하겠습니다.

이걸 진행하면서 자녀교육 절대공식 절차가 궁금해서 현황을 봤습니다. 다행히 승인은 난 것 같습니다. 절차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배분 도서관은 근데 영통이 아니고 광교쪽으로 결정돼있네요. 신청자가 배분 도서관을 정하는건 아니고 뭔가 기준이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글을 수정하는 동안 진행상태가 '신청중' 에서 '도서준비'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또 주식 관련 책을 같이 신청했습니다. 한 달에 두 권이라 삘 받았습니다. 경제 서적인데 배분 도서관이 망포쪽이네요. 이쯤이면 영통도서관 확장해야하는거 아닌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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