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빠질 수 없죠. 비회원으로도 관심고객 등록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매교역 팰루시드의 최고 장점을 투표해주세요. 투표하고 당첨 기다리기! 예전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랑 파인베르도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로 기프티콘 받은 좋은 기억으로 기원합니다 ㅋㅋ
어쨌든 요즘 정말 핫하죠. 매교역 팰루시드는 수원에선 권선6구역(이하 '권6')의 네이밍입니다. 예전에 봤던 "매교역 마지막 퍼즐"이라는 문구가 기가막힙니다. 매교역 초역세권인데 이것만 타면(아마 아무 버스나 다 갈듯 하기도 하고요) 수원역까지 한 정거장이라 GTX를 타기 좋습니다. GTX를 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단지 아파트가 비교대상이 되겠죠?
분양가가 얼마일지 궁금합니다. 카더라 통신(호갱노노)에 의하면 전용 84 기준 9억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제가 분양에 관심이 매우 높았을때 수원분양 6억대가 막바지였고 광교중앙역이 9억대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보면 혜자 가격이네요. 광교중앙역 코앞이거든요.
그 외 망포동와 지동이 7억 쭉 올라갔었습니다. 7억에 분양한 아파트들은 각자의 장점이 있을건데 이번 펠루시드는 매교역 초초역세권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여 8억은 일단 당연히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9억이면 근데 와 세다. 호갱노노 게시판이 여론이나 시장을 대변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거기선 8억후반~9억초반이 당연한듯 말이 나오고 있어서 분양가가 정말 궁금합니다.
초등학생이 볼만한 시험이 대표적으로 3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한명 키우는 본인 기준이라 세상의 기준과 다를 수 있음)
1. 성대경시
먼저 제일 어려운게 '성대경시'라고 합니다. 경시대회에 걸맞게 문제가 엄청 어렵다고 합니다. 아이가 수학에 특출난재능이 있거나, 특출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틀려도 충격을 덜받는 단단한 마인드를 갖고 있거나, 도전자체를 즐기는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성대경시에서 입상했다'면 다들 우와~ 할 정도의 난도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KMA는 (주)에듀왕에서 주최하는 한국수학학력평가로서 현행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경시는 아니고 학력평가라고 보시면됩니다. 25개의 문제를 풀게 되는데 앞부분은 쉽고 5-6개정도가 좀 어렵다고 합니다. 여기서 변별력을 가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대로 보면, 그래도 조금만 노력하면 상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학 자신감 뿜뿜조장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동상까지는 상장 외에 메달도 준다고 하네요.
해법수학에서 개최하는 학력평가입니다. 난이도 등은 KMA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KMA보다 아주 살짝 쉽다고는 하는데, 두개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이 시험이 온라인으로 치뤄진다는 점입니다. 아이 성격에 따라, 엄마의 여건에 따라 어쨌든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마침 이건 오늘까지 접수네요. 와우. 물론 다 하반기 시험이고 내년 상반기를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관심 있으신분)
KMA에 접수했으니 추가로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우리아들은 한자시험 8급을 따본 경험이 좋았는지 수학시험이라는 말에도 생각보다 긍정적이고 의욕적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물들어올때 노젓자!!마음으로 바로 신청했습니다.
*시험범위
초등기준으로 2학기 1단원~4단원까지 입니다. 아들이 뭘 배우는지 모르는 무심한 애미같으니라고. 얼른 수학책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학책이 없으므로 '디지털교과서'를 떠올려봅니다. 에듀넷·티-클리어 서비스 안내 (edunet.net)
예전에 분당감쌤이 추천해준 학습 도구들을 드디어 꺼내볼 때가 되었습니다. 사실 늦은거죠. 이미 2학기가 끝나가는데? 그치만 위의 사이트에서 '디지털교과서'로 가보니 초등3학년부터 있다고 합니다. 그럼 전 늦은게 아닌 것으로.
* 수상기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조금만 노력해서 상장 받아보자 아들아. KMA기출문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KMA기출 문제집을 풀리고 있습니다. 추가로 더 공부하고 싶다면 왕수학문제집을 풀면 된다고 합니다. 왕수학에서 출제하는 것이라..
*응시료 및 고사장
응시료는 30,000원입니다. 고사장은 응시원서 접수 이후 주소지와 가까운 곳으로 배정된다고 합니다. 10월 31일까지 접수마감이었고 현재 11월 7일인데 아직 고사장은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고사장으로 쓸 수 있는 곳이 매우 많더라고요. 지역별로 어느정도 규모있는 학원들이 거의 다 고사장 후보지입니다. 저는 영통이니까 소마에서 보지 않을까 희망합니다.
*OMR카드
저도 오늘 알았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은 OMR카드를 쓰지 않고 시험지 안에 작성한다고 합니다. 한자 시험을 OMR을 봐서 한번 더 연습시키려다가 수고를 하나 덜었네요. 글씨랑 숫자를 명확하게 쓰는법을 훈련시켜야겠어요.
이제와 돌아보니 내가 잠깐 살았던 시절은 동탄 초창기다. 문화시설은 전무했고 아파트는 그당시 너무 좋게 잘 해놨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곳도 있고 있는곳도 있다. '시범마을'은 항상 옳지만 동탄1 시범마을은 차가 있을 것이다. 다만 일반 구축처럼 완전히 차가 있는건 아니고 적당히 동선이 압축돼있다.
동탄2가 생기면서 동탄1이 아무래도 구축느낌이 나버리는데, 여긴 뭔가 구축이어도 내기준 다 준신축이다 ㅋㅋ 지하주차장 연결여부+지상에차가 있는지 여부+학군 생각해보면 될 것같다. 나는 아파트 분양이 안됐으면 동탄을 생각했었기에 슬슬 임장도 갈겸 좀 봐야겠다.
그당시 이 시골 누가오나 했던 동탄1. 이제는 상권도 성숙했고 아파트 조경이 울창해질만큼 시간도 지났다. 그 사이 화성 소속 동탄은 학군도 나름 잘 올라오는 느낌이다. 애초에 동탄은 비평준이라 수원보다(고등 입결기준) 나아보이긴 했었다.
악명 높은 동탄맘이 무섭기도 했었는데 이제 나는 왜 그런 오명이 있었는지 1000프로 이해된다. 초기에 얼마나 다양한 지역에서 이 곳으로 몇만세대가 입주를 했을까. 진짜 난장판이었을것이고 그러면서 서로 문화충돌도 장난없었을 것 같다. 이제야 이해가 간다. 그리고 십수년이 흘렀다. 살사람은 사고 손바뀜도 일어나고 안정됐다. 좋아보인다 ㅋㅋ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이웃사랑을 느끼는 순간은 아마 김치를 나눠먹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 돈 있어도 사먹을 수 없는게 "직접 담근 맛있는김치'니까.
이건 기본적인 인류애가 있어야하고 거기에 이웃간의 사랑이 더해져야 나올 수 있는 선물 품목이다. 특히 저 집은 김치를 사먹는지 해먹는지, 올해 김장계획은 어떤지, 김장 전에 김치 재고량은 어느정도인지 등등 기본 김치 수급정보 또한 필요하다. 내가 여기 껴있다니 너무 행복하다.
주변에 욕을 하는 아이가 있는 모양이다. 욕하는 아이들은 심성이 못돼서가 아니라 대부분은 그냥 형이나 누나들에 의해 욕에 일찍 노출됐고 욕을 하면 멋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직 사리분별이 안된, 갓 유딩 졸업한 아이들이지 않은가. 아이를 탓하고 싶지 않고 아이를 탓할 정신력도 없다. 단 한가지 생각뿐이다. 그 아이와 되도록 멀어지고 싶다...
그러나 그게 잘 될 리 없다. 그리고 내내 쫒아다닐수도 없다. 심지어 그 아이의 그런 거침없는 면모에 아들은 반한 것 같은데? 큰일이다. 비상이다. 근데 그 엄마는 알까? 자기 자식이 저렇게 말하고 돌아다니는걸 알고 있을까? 그걸 생각하면서 동네 친한분들께 말했다. 우리 아들이 내가 없는 곳에서 욕하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면 꼭 나한테 말해달라고. 나와 내 아들의 미래를 위해서 꼭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아이와 마주칠때면 나도 모르게 약간씩 피하게 된다. 아이한테 그러면 안되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이젠 들뜬 모습을 보면 언제 이상한 말이 튀어나올지 몰라 약간 불안하다. 그래서 아들과의 보폭을 일부러 조정한다. 자연스럽게 멀리 떨어지려고 말이다. 초반에는 그 아이 엄마한테 얘기를 해야하는걸까 며칠 고민하기도 했지만 이내 접었다.
나는 제대로된 어른일걸까. 그냥 내아이 하나 끼고 전전긍긍해도 이 아이가 욕에 하나도 노출되지 않고 살 수는 없는것일텐데 말이다. 육아는 참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인다. 요즘 너무 하는일 없이 바쁘고 그래서인지 명치가 답답하고 그렇다. 스트레스인듯. 2학년도 설렘보다는 역시 걱정이 앞선다.
저는 1년 전에 치아보험을 가입했고 이번에 아들도 가입시켰습니다. 어린이 치아보험을 살펴볼때 알아야할 사항을 몇가지 적어봅니다. 제가 답이 아닐 수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1. 영유아 나이면 교정특약 가능
교정은 원래 특약이 안되는데, 엄청 어린 나이인 경우 특약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보험이라는게 결국 리스크 헷지니 교정이 필요할 아이인지 아닌지 아직은 보험자와 피보험자 모두 모를때 리스크에 베팅하는 것이죠. 저는 이미 만7세에 가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교정특약은 꿈도 못꿔서 특약 금액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집안 대대로 덧니가 심하거나, 유난히 아이돌 얼굴형으로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다면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들은 머리가 유난히 큰 관계로 얼굴도 넉넉하긴한데 .... 어차피 가입 불가 나이라 땡.
2. 유치, 영구치 각각 보장
유치와 영구치가 모두 보장이 되는게 어린이 치과보험의 기본이긴하지만 상품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니 잘 보세요. 보통은 둘 다 됩니다. 각각 보장금액이 보통 잘 나와있습니다.
3. 레진 보장 금액
메이저 세 군데 정도를 보니 신기하게도 레진 보장 금액이 차이가 났습니다. 그 외엔 거의 다 같은데 말입니다. 저는 초중고 사이에 만약 아이가 충치가 생겨 치료를 한다면 실질적으로 레진치료를 많이 하게 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너무 비관적인가요) 그래서 저는 레진금액을 가장 많이 보장해주는 곳으로 가입했습니다.
4. 갱신 주기
아이는 20년으로 했습니다. 저는 찾아보니 10년이긴 한데 말입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습니다. 20년으로 설정시 15년으로 할때보다 몇천원 더 비싸긴합니다. 그러나 일단 보험을 들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아이가 다 커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도와줄까 생각합니다. 인생은 유전... 이 슬픈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이면, 아들이 이가 잘 썩을수도 있겠다는 비관론에 다다릅니다. 어차피 썩을거 치과에 부담없이 자주자주 가서 빨리 초기진압을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5.기타
다이렉트로 하면 확실히 저렴한 것 같습니다. 초저학년 기준으로 보통 18000원 정도부터 형성되는 느낌입니다. 다이렉트로 완전 기본일 경우 기준입니다. 만약 좀 더 상담이 필요하거나 특약을 넣고 싶은 경우는 영업사원을 통해서 가입을 해야합니다. 각 보험사 홈페이지에 상담신청을 남기거나 아니면 보험 중개 사이트에 연락처를 남기고 상담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화가 자주와서 전화공포증이 있는 저에겐 힘든 과정이었습니다만 아이를 위해서는 꾹 참고 할 수 있죠.
그리고 X-ray, 불소도포 등등 치과에 정기검진을 가봤다면 했을법한 것들을 잘 기억했다가 보장내역과 비교해보세요. 아마 대부분은 다 잘 들어가있긴 할 겁니다.
프리퀀시 3개째. 지난번에 무료강연을 듣고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이용권을 한껏 이용해 블루베리베이글 위드 크림치즈 사치를 부려봤다. 역시 이 조합은 최강이다. 애매한 푸드는 별로.
요즘은 유난히 꼭 텀블러를 챙긴다. 지구를 위해서라든지 거창하고 정의로운 이유도 물론 좋지만 좀 더 확실히 다가오는건 개인적으로 다가오는 건강상 위협이다. 종이컵에 뜨거운 액체를 담았을때 그 코팅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평소 플라스틱은 pp나 트라이탄인지 꼼꼼히 따지면서 종이컵은 막 썼었다. 하지만 종이컵 내부의 코팅이 과연 무해할지 모르겠다. 나는 '모르겠으면' 안하고야 마는 성격이라 그냥 텀블러를 자주자주 더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