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 커피 프리퀀시를 시작해서 참여하고 있다. 즐겁게. 그런데 적립이 안됐다. 그날은 굳이 앱을 켜서 바코드로 직접 적립을 했는데 말이다. 근데 확실히 적립이 안됐다.
점장님으로 보이는 책임자는 매장에서 임의적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니 본사에 문의를 부탁한다고 하셨다. 이해했다. 그래서 본사에 문의를 했다. 본사에선 바로 답장을 주셨다. 전화번호와 이름을 알려주면 학인해보겠다고 말이다. 그래서 정보를 넘겼다. 그리고는 감감 무소식이다. ㅜ
평소와 다를바 없었던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손절당한 느낌이 든다. 억울하고 속상한게 아니라 뭔가 이상하다. 그냥 어리둥잘하다. 중간에 누가 이간질을 했나? 싶다가도 내가 그럴만한 위치나 인기도 없는 사람이라 그냥 어리둥절하다.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례를 저지른걸까??모르겠다. 자연스러운 인연을 추구하니 불편함이 있다면 손절당해도 어쩔 수 없다. 다만 내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고치고 싶긴한데 잘 모르겠다.
이와 관련해서 사회생활이 떠오른다. 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나는 양념이 되어 여기서 까이고 저기서 까인다. 퇴사를 했을때는 아주 제대로 요리되고 있었다. 퇴사할때 영업이 안좋으면 이런일이 있는것같다. 어차피 퇴사하는 인간이니 내 탓이면 서로 책임을 회피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말 없이 나왔고 억울하기도 했지만 퇴사하고 나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기에 신경쓸 여력도 없었다. 지나고보면 결국 그게 사회생활이고 누군가가 요리양념이 돼서 그걸 계기로 기회를 만들기도, 잘못을 덮기도한다. 나의 의지랑 관련이 없더라. 그리고 맘먹고 나를 까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막을수가 없는것같다.
그럼에도 나와 함께 있어주는 인연이면 그게인연이지. 그냥 그런 마음이다.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그로 인해 다시 깨닫는 바도 있긴하다.
네이버 애드센스 관련 카페에서 보면 여러가지 정보가 있다. 사실 나는 그 정보를 잘 볼 줄 모른다. 뭘 알아야 보는 정도로, 나는 아직 설치형 블로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그럼에도 가끔 그냥 새글만봐도 좋은정보가 있다.
그중 '다음저품'이 있는데 나의 이 블로그가 지금 저품까지는 모르겠고 사이트최적화가 안돼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단 내 다른 네이버블로그를 검색해봤다.
정상적인 네이버블로그를 다음 검색탭에서 검색하면 이렇게 '사이트'탭에 잘 나온다. 내가 쓴 블로그 설명글도 나와있다. 그런데 지금 이 티스토리블로그는 이게 안된다. 검색어로는 비인기 검색어 나오긴하나 아무래도 거의 뒤로 밀리고 사이트에도 안나온다. 최적화가 아닌상태로서 간단히말하면 저품이다.
다음고객센터에 메일을 보내니, 검색상태를 일부러 조정할 수 없으며 해당 검색엔진에 문의해보란다. 블알못인 내가 이해한 검색엔진은 다음이고, 다음이라 다음한테 보낸건데 뭐지..그리고선 다시 답장이 없다. 내가 위험한 검색어를 썼었나? 결코 일부러 그런적은 없다. 쿠팡파트너스링크도 전혀없고, 외부링크로 빼는 것도 없다. 이슈되는 글을 쓴거라곤 청약정보가 나왔을때 내 의견 가득넣어서 쓴것뿐. 이상하고 알 수 없다.
다만 내가 이 블로그를 제대로 키우진 않은건 인정한다. 티스토리를 처음 만들고(초대장 받아야 했을 시절에 말이다) 잘 몰라서 html좋은거 있으면 막 갖다 붙이고, 스킨도 변경하고(네이버 스킨 변경하듯이 가볍게 생각) 자유로운 영혼으로 운영했다. 특히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고 스킨변경은 아주 악수였던 것 같다. 악수인지 조차 몰랐다는게 문제다 ㅋㅋ
저품이라고 이걸 없애거나 버리는건 아니다. 애드센스 카페에 보니 이런 경우가 매우 흔했다. 그런경우 의기소침하는게 아니라 다른 경로를 뚫으면된다고 한다. 다양한 유입을 늘리는것이다. 유튜브쇼츠가 될 수도, 유튜브나 인스타가 될 수도 있다. 다양하다. 그걸 시도해보는 동시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나 더 팠다. 이번엔 시작부터 스킨도 검색해보고 고정해서 가려고 한다. 구글애드센스로 알바비 버는 그날까지 집중공략해볼 생각이다. 일단 새 블로그 애드센스 연동은 해놨고 애드고시 다시 보러가야지. 목표는 새블로그에 9월까지 애드고시 승인 받는것이다.
왜 유찰이 된건지 모르겠지만 주변 시세를 봤을때 너무 시세경매여서 그랬던듯하다. 감정평가서가 나오고나서 6개월정도 시차가 있다고 들었다. 그 사이 시세가 확 올라줬어야하는데 그렇게 안되고 조정기를 맞이했던 것으로 나홀로 추정한다. 6억 초반에 나왔을때 감정평가서를 보니 거래사례비교법(원래 구분소유 아파트는 거래사례비교법이 원칙임)으로 주변 유사한 수두룩한 사례를 잘 참고했다. 아실 사이트를 공부중이다가 발견한 경매건이 있어서 그 주변 사람으로서 한마디 써본다.
영통은 1기 신도시 막내같은 느낌이라 리모델링 이슈도 있곤 했는데 아직 멀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쨌든 실거주로는 최고라고 본다. 학군도 좋다. 특히 9단지 이 아파트는 주요 학원가도 가깝다. 도보권으로도 가능하다. 물론 무조건 셔틀 타야 편하고 셔틀타면 직선거리로 3분 정도 나오려나 싶다. 망포역과 영통역이 둘다 멀지 않다. 서울로 가는 버스가 대로변에 잘 돼있다. 주변도 매우 깔끔하다. 아파트 아니면 건너편에 교통공원이랑 판타지움과 망포역 상권뿐이다.
여기 감정평가서에 보면 특이사항은 '이해관계인의 부재'로 내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게 한번 유찰된 이유가 그냥 시세랑 비슷해서 안전마진이 크지 않다라는 이유만 있으면 다행(?)인데 그 외에 근저당같은 사법관계는 일단 내가 바로 보지는 못했다. 감정평가서도 사법적 관계는 고려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건 따로 등기부를 떼보든지 해서 확인해야 한다. 급매로 안나오고 경매로 나온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인데 그 이유를 찾아서 안전마진을 확보해야 경매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애니웨이 한번 유찰이 됐고 4억초반이 됐다. 이제는 매력적인 가격이다. 라고 생각하는 뇌피셜 부린이다. 왜냐면 주변 시세가 조정기에 5억 초반이 있기 때문이다. 최고 잘나갈때 6억이었고 현재 좀 조정돼서 5억초반. 내부확인을 못했기 때문에 올수리할거 보수적으로 잡으면 된다. 수리에서 젤 비싼게 샷시라고 생각한다. 샷시 상태는 외부에서 보면 대충 보인다. (개인의견입니다 아닐수도있어요) 샷시 교체한집은 밖에서 봐도 샷시가 하얀색이거나 깔끔하다. 25년전 샷시는 딱 봐도 딱 안다. 샷시 상태 확인하고 근저당 같은거 확인하고, 개인적으로 들어갈 비용등(이사비나 취등록세 등) 생각하면 핫한 물건이라고 생각한다.
8월 말에 입찰하는데 나중에 가격보고 낙찰가율도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최근 영통 낙찰가율이 100프로를 넘고 있다. 조정을 받으면서 어쨌든 상승장인 느낌이다. 실제로는 냉각이긴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앞으로 조정장이 유지되거나 하락장이 된다 하더라도 시세에서 어느정도까지 안전마진이 있다면 나쁘지 않다는 부린이의 뇌피셜 대잔치는 여기서 마무리 해본다. 물론 나는 부린이고 경매추천이 아니고 공부하는 글이니 판단은 좀 더 철처히 하시기를 당연히 당부드린다.
난 빵순이가 아니지만 성심당에만 오면 빵순이가 된다. 이것저것 담게된다. 노잼도시(애정담긴뜻임) 대전의 대 유잼 뽀인트는 대전 성심당이지 않을까 싶다.
성심당 본점은 대전역에서 멀진 않지만 대전 1호선 한 역을 더 가야한다. 빵만 맛보고 싶으면 대전역에도 있으니 여기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된다. 부추빵은 솔직히 10개는 사왔어야한다. 손 작은 나님.
부추빵이랑 명란바게뜨는 나의 훼이보릿, 소세지는 아들래미 훼이보릿이다. 나머지는 그때그때 다르게 추가하는 것 같다. 저 고로케는 참치 고로케고 참치가 진짜 가득들었다. 다시가서 사오고 싶은 맛이다. 회사 다닐때 입찰 서류내러 몇번 와봤던 대전역, 올때마다 일단 꼭 빵을 사곤했었고 이날도 가게돼서 좋았다. 성심당에선 나도 빵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