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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몰라서 바보. 현재 마이너스 21프로를 자랑중(?)이다....
(자랑이다 아주 ㅉㅉ)

그리고 KODEX200에 들어가 또 마이너스. 사는것마다 마이너스면 그것 나름대로 큰 의미. 망한 의미.

대외여건 때문인걸로 굳게 믿고 있다. 어차피 바로 안찾을 돈. 크지도 않아서 그냥 주식시장 입장료라 생각하면 된다... 오늘도 58100원에 한 주 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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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선물을 받고 복용방법을 읽다가, twice a day를 캐당당하게 이틀에 하나라고 이해하고 현타가 왔다. 어 이건 좀 특이하게 이틀에 한번을 먹네?ㅋㅋㅋㅋ그러다 선물해주신분이 하루 2알 써놓은거 보고 하아...현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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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피카츄 컨테이너 일반물량 풀리는날, 중국에서 배가 안떠서 이벤트 시작 차질. 기가막히게 시댁에 내려와서 여기는 있어서 극적으로 미리 구함. 피카츄 컨테이너 일반물량은(사전예약이 아닌 것) 오늘 토요일부터 풀린다고 했다.




미국에서 보내는게 맞는 건지 의심될 정도로 너무 놀라운 속도로 물건을 보내주던 아이허브도 고전중. 미국엔 인력이 부족하다더니 아이허브도 그 영향을 받는걸까? 아니면 화물배송을 여객으로 바꾸면서 늦어진걸까? 어쨌든 평소와 다르게 발송이 늦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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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차전차피 효과인지는 모르겠는데 죽을 고비를 넘겼다. 내가 살다살다 변비가 올 줄 몰랐다. 차라리 설*가 오면 이해해도 말이다. (찬걸 많이먹으니).

너무 갑작스레 찾아온 변비는 나를 순간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몰고갔다. 너무 당황스럽고 아프고 슬펐다.




약국에갔더니 팜스슈버 화이버 라는 것을 주셨다. 메이킨?이런거 줄 줄 알았는데 차전차피분말류네. 변비약이 내성이 있다고 해서 약이 세면 어쩌나 걱정도 조금 했지만 왠지 이건 순해보인다. 하지만 난 강력해도 확실한게 좋은디.

입에 넣는 순간 막 미친듯이 초단위로 막 부풀어오르는게 느껴진다. 바로 삼키라는 약사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변비의 설움과 함께 얼른 꿀꺽했다. 더부룩한 배가 이러다 어쩌면 터져버릴 수도 있겠다 무서웠다. 물도 2컵을 더 마셨다. 섭취 후 최소 200ml는 마셔야한다.

바로 효과는 있는지는 모르겠고, 그 뒤로 물을 먹고 푸른주스 50ml정도를 마셨다. 그리고 2시간정도?후에 화장실을 갔는데 생각보다 뭐 시원하게 해결한건 아니고 힘도 정말 많이 들어갔다. 자연분만이 이런걸까 과장해서 생각이 날정도다. 머리가 아팠다. 오바떨고 걱정이 많고 N형인 나는 솔직히 뇌혈관 건강이 걱정될정도로 말이다.

생각보다 수월하진 않았다. 생각해보면 약의  효과라기 보단 푸룬효과인가 싶기도 할 정도다. 어쨌든 뭔가 일이 일어날때는 복합적인 요인이 같이 작용하는거니까. 차전차피와 푸룬의 합작으로 딱 그냥 목숨만 건진 걸로 생각해야겠다. 안색이 안좋았는지 6개나 챙겨준 약사님을 생각해서(+그리고 앞으로도 변비예방) 요걸 다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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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짜리가 6억이 되는것도 코앞에서 보고, 5억도 비싸다고 생각했던 심리적 가격이 이젠 8억이상으로 높아졌다. 6억짜리도 너무 비싸다 생각했는데 진짜 우물 안 개구리였다. 이젠 10억이 우습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가격은 말도 안된다 생각하는데 나도 그런 사람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건 비정상 시장이므로 반드시 다시 떨어질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약간 바뀌었다. 떨어지긴 할건데 그래도 예전가격보다는 비싸지는건 당연하다는 것.

우물 안 개구리라는 점을 항상 생각해보자. 80년대부터 지금까지 경제적 부를 이룬 사람들은 출발선이 거의 비슷했다고 생각한다. 전쟁을 겪은 나라지 않나. 처음부터 쌓아올린 것이다. 그럼에도 벌써 자산의 격차가 생겼을것이다. 그 뒤 몇십년이 지났다. 출발선의 차이가 슬슬 생겼을 것이다. 전문직종의 소득도 훌쩍 올랐고 그들 중 상당주는 자본주의시장을 깨닫고 서로 끼리끼리 알음알음(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으니 그럴수밖에 없었고) 투자를 해서 그 격차는 계속 벌어진다. 그 상태에서도 몇십년이 지났다. 지금 아파트 월세가 300이라고 하면 나는 놀랄 것이지만 한달 현금흐름이 1000만원이 넘는사람이 꽤나 흔할것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 순간이 있었다. 그때서야 나는 자본주의를 조금 아주 코딱지만큼 이해하게됐다.

출발선이 다른걸 인정해야 하고, 그 달라진 시점은 수십년 전이다. 이게 말이돼?하는 가격이 뉴노말인 지역이 수두룩하다. 그러면서 손바뀜이된다. 그 가격이 말이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그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부촌이나 부촌에가까운 하나의 군락지(?)처럼 된다.

아까 유튜브를 듣다가 현타가 왔다. 듣고보니 너무 맞는말이라서 말이다. 예전엔 서울 고가 아파트에는 고소득자가 아니어도 기존 원주민이나 가격 급상승 전에 잘 산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근데 지금은 아니란다. 왜냐면 서울 고가 아파트는 보유세와 종부세가 이미 엄청나기때문에 그냥 평범하게 거주하는 것 자체가 일반소득자로는 힘들다. 그결과 그 고가아파트는 그게 충분하고 여유있게 감당이 되는 사람들만 거주한다. 그들만의 세상이된다. 핵팩트같다.

압구정 아파트, 반포아파트에 상단따위는 없다. 내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현금흐름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고도 성장기를 지나 양극화의 시작에 서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산이 혹시 폭락한다면 자산가가 힘들까? 아니다. 버틸 현금흐름이 애초에 있기때문에 충분히 버티다가 아마 폭락한 자산을 세일가로 쓸어담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다주택자가 폭발적으로 늘거고 그러면서 다시 또 겪어온 사이클을 겪지 않을까.

세상에 부자는 많고, 이미 벌어진 자산격차는 매일매일 더 크게 벌어졌지만 겉으로 드러나기엔 한계가 있다가 그게 자산시장으로 드러나면서 상단없는 아파트가격으로 표현됐던게 아닐까 싶다. 서울 최고가 아파트들이 몇억 떨어지는게 문제는 아니다. 1000억부자입장에서, 60억아파트가 55억된다 한들 크게 달라지는건 크게 없을 것 같다. 그걸 영끌했거나 그걸 유지할수준은 아니었는데 무리했던 사람들이 버티기 힘들어질것이다.

앞으로 우리사회는 양극화가 심해질거고 그게 사회문제로는 매우 심각한 것이라 걱정된다. 부동산 가격이 걱정되는게 아니라 그 양극화가 걱정된다. 무서운 일이다 이건. 폭락론자들은 자산이 다 폭락해서 다시 2016년 이전의 가격이 될것처럼 걱정(?)하는데, 나는 그렇게 하향평준 식으로 같이 다 망하지 않을 것 같다. 설명하자면, 2억짜리가 6억이됐다가 다시 2억이 되는게 아니라, 4억정도로 떨어지면 못버티는 사람들의 물량을 부자들이 집어가고 부자들 세팅이 끝나면 다시 그게 8억이 되는 느낌이랄까... 그들의 말처럼 폭락시 진짜 양극화의 지옥의 시작이다. 폭삭한 자산을 가볍게 쓸어담을 부자가 너무 많을것같아서...

[오늘 유튜브를 듣다가 느낀점을 일기로 쓴것뿐이니, 부린이의 뇌피셜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뭣도없는 그냥 썰.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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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bWdgp4Pf6g

영푸에서 걸어서 가면 30분느낌이고, 버스타고 간다면 차가 안막힐때는 금방이지만 배차간격이랑 도로상황따라 20분은 걸릴느낌. 역시나 쉬운 거리는 아니다. 다만 내가 망포초초역세 살때도 이 분당선은 타는사람만 탐...망포 초초역세 살아도 서울갈땐 광역버스가 진리라 경희대가서 타거나 영통가서 갈아탔다는게 진실인 진실. 분당선 타고 서울가는게 쉬운게 아니다. 왕십리까지 갔다가 영혼 탈곡. 분당 어딘가 출퇴근한다면 딱 좋음. 서울은 버스로...

신축 아파트가 역세권이 중요하긴하나, 이 경우는 역에 의존하는 위치가 아니라 다른쪽 가치를 따져봐야한다. 역은 그래도 시내버스로 연결돼서 어느정도 갈만한 위치라는점 정도, 걸어서도 맘먹으면 그리 위험한 길이 아닌 길로 갈 수는 있다는 점. 비역세인거랑 생각보다 분양가가 싸지 않다는 점 빼고는 다 좋아보인다. 주변깨끗, 초등학교도 초품아는 아닐뿐 걸어서 갈만하고 가는 길에 큰 길 건널일도 없어보인다. 가는 길에 태장마루도서관이 있다. 하교하면서 책 빌리기 딱 좋다. 잠원중은 가깝다.

비싼편이나, 어차피 이정도가격으로 망포 신축 살 생각이 있던 사람이면 도전해볼만은 하다. 그래서 차라리 1주택자 처분조건으로 핫할것같은데... 역은 '연결은 됐고 다닐만은하다' 이정도로 생각하고 역이 크게 필요없는 자차생활 위주 라이프사이클, 삼성직원분들 등에게 나쁘지않을듯. 다만 8년 전매제한에 실거주3년이라 철저히 실수요입장이고 금리생각해서 원리금상환액이 가계소득에 무리되면 안됨.

근데 이게 역으로(?), 이걸 감안하고 넣을 중간이상의 소득자 분들이 모이게될듯하다. 고분양가인게 진입장벽이 돼서 어쩌면 단지분위기도 탄탄(?)느낌일듯. 진짜 살(live)사람들이 애초에 모여서 단지가 붕뜨지 않고 어수선할 가능성이 적음(오늘도 뇌피셜대잔치입니다. 부린이의견) 단, 부동산시장은 진짜 어떻게될지 몰라 섣불리 선당후곰 하면안됨. 자꾸 당첨되고 고민하라고들하는데 이젠 아니다. 선곰후당의 시대같다. 청약통장을 허무하게 날리면 안된다.

그래서 이번 청약은 1주택자 처분조건으로 갈아타는 분들에게 오히려 최고의 조건이 아닐까 싶다. 고분양가 논란으로 경쟁률이 좀 낮아질 거고 어쩌면 미계약분이 속출할거고 어쩌면 최악의분위기로 기타지역까지 간다면, 수원보다 하급(?)지에서 갈아타기에도 나름의 찬스 아닐까. 단지가 다 대형평수만 있고 분양가가높으니 소득수준도 중간이상은 하시는분들만 모일것같고, 신축 커뮤니티도 누리고 주변 신도시느낌 느끼고 싶은분들에게 좋다고 보임. 너무 무리해서 청약하기엔 부담스러운 분양가. 주택처분조건으로 망포신축으로 갈아타기엔 나쁘진않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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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일을 입력하란다. 사실 그냥 뭐든 개인정보 입력은 싫고(신규가입도 아니고 왜 갑자기?) 귀찮고 해서 굳이 내가 왜? 하는 마음으로 그냥 아무거나 쓰고 엔터 눌렀다. 경고문자도 없이 헐???바로 계정이 잠겼다. 미성년자 생일이라서란다. 뭐 이런 왓더. 와 진짜. 어처구니 ㅋㅋㅋ생일입력이 왜 필요하고, 제대로 입력안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고 따위 알아서 다 찾아봐야했던 이 어처구니구니없는사건. 메타 일 이렇게 하는거야??

그리고 재고요청 버튼이 있어서 보니 신분증,이름을 넣어야한다. 그래 그럴수있다고 치자. 바로 그냥 계정 버려야지 생각이 확 든건 생일 날짜 달력이 현재기준 2022년 5월인데 내 생일까지 가려면 년 단위 스킵이 없고 한 달 한 달을 눌러야한다. 내가 30살이 넘었고 30곱하기 12만해도 확 짜증이 올라온다. 그렇다고 네이버나 카카오처럼 고객센터 접점도 없다. 메일보낸다고 바로 되는것도 아니다. 그래놓고  30일간 생일확인이 안되면 계정 없어진단다. 와 이거 도둑아님?

개인정보를 얻을때의 동의나 이런것도 없고, 왜 입력해야하는지도 모르는상태에서 갑자기 다짜고짜 입력페이지 나오고 그거 입력안하면 그 다음으로 넘어갈수도없게해놨고, 재고 서류는 온통 개인정보가 담겨야하는데, 그것마저도 엄청 비체계적이고(된사람도 안된사람도 난무) 그걸 검색하다가 상당히 기분이 상했다. 인스타 정이 오만가지 다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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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6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고가점자 대파티일것같다. 난 사실 지금도 같은 노란색 분당선 초역세에 살고 있어서 그게 그리 중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주관판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권선6의 장점으로, 초역세수원역에 가까운 점을 객관적으로 인정해준다. 신축아파트에서 최고의 강점이다. 게다가 래미안 브랜드는 인기도 많고 1군 건설사 중에서도 최고라고들한다. 래미안은 특히 조경이 탁월하다고 들었다. 에버랜드 조경팀이 따로 꾸민다고...그래서 아마 광교 제외하고는 제일 지금 핫하다.

다만 굳이 단점을 따지자면 재개발지역이라 주변이 아직 낙후된 느낌이다. 재정비 되겠지만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학군같은 디테일이 아직은 좀 오래걸릴것같다. 워낙 주위에 대단지 입주가 같이 이뤄질거라 앞으로 훨씬 좋아지긴하겠지만 당장은 모르겠다. 학원가가 있거나 학군지라는 이미지는 아니다. 하지만 그건 성숙되어 가는것이고 이 단점들을 아주 작게 느껴지게할 메리트가 상당하다.

오늘 망포 영통 푸르지오가 분상제로 입주자모집공고에서 국평 7.3억정도로 나왔다. 분상제인데도 이리 비싼 이유는 택지비 때문이라고한다. 땅을 비싸게 샀다고 한다. 땅값이 정상적(?)이었으면 저기서 최소 5천은 빠졌어야한다고들 한다. 표면적으로는, 분상제인 영통푸르지오가 이정도인데 권6은 더할거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찌보면 권6은 대지비가 저정도는 아닐것같다. 오히려 여기의 빌런요소는 원주민알박기로 인한 사업지연비용같은것들. 분양가는 안갯속이다 여기도.

그리고 이 문단은 TMI고 분양의사결정과는 상관은 없는데 그냥 알고있음 좋다. 조합있는 아파트와 아닌 아파트는 입주때까지 약간 더 신경을 써야할수도 있다. 조합이 나빠서가 아니고 조합은 원주민 입장에서 자신들이 이주하고 하는 그런 일련의 고생에대해 최고의 이익을 내고 싶어한다. 그건 이기적인게 아니고 나는 경제인으로서의 합리적행동이라고 본다. 다만 이 합리적행동의 반대급부가 일반분양자들의 희생이다. 희생 is 돈. 그리고 이해관계가 약간 다르다 보니 의견이 안맞을 수 있다. 모두 일반분양자만 있는 아파트도 사람이 천명정도 모이면 다 의견이 다른데 조합과 일반이 나뉘면 사소하게 계속 신경이쓰인다. 애초에 이점을 알고 들어가는게 속편하다. 권선6은 조합이 있고 영푸는 없다. 이건 결국 입주하면 싹 사라질 이유라 가격이나 기타 가격형성요소와는 상관없는 요소다. 조합이 있는 곳은 근데 필연적으로 핫하다. 핫하니까 재건축이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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