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얼마전에 여기 너무 궁금해서 알박기에 대해 썼는데 드디어 알박기 나간다고 한다. 그 여파로 호갱노노 전국1위 상주중. 관건은 이제 분양가다. 수원분양 올해 최대 분양 기대주로 확실히 떠오르며 이제 수원 예비분양자들의 선택지가 추가된다.
2022년 수원 분양 명목상 선택지는 이제 4가지. 지난번 썼던 망포동의 영통푸르지오 트레센츠,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지동중흥S클래스 그리고 권선6래미안이다. 이름이 설마 근데 권선6래미안은 아닐테고 이제 네이밍 얼릉 들어갈것같다. 기대된다. 참고로 이 네개중 영통푸르지오 두 아파트는 사실상 딱 붙은 한개의 단지다. 청약을 순차적으로 할지, 중복으로 될지 등등이 문제일뿐 한 단지다.
여기서 1순위는 단연 권선6이다. 매교역 초역세권에 먼저 분양하고 지어지는 수천단지가 버티고있다. 매교역 초역세권이자 초초품아가 될 인근 아파트 매교역푸르지오SK뷰 분양권가격은 이미 8억넘게 거래된 것으로파악된다. (호갱노노 기준이고 실거래는 잘 모른다.) 권선6은 분양가가 관건이다. 인근아파트 시세가 이미 저정도라 분양가를 시세기준한다고 해도 꽤 올랐고 무엇보다 알박기로 분양지연된 사이 엄청난 원자재값 변동이 있었다. 러시아발 원자재폭등이 예상되기 이전에 이미 원자재폭등이 한차례있었다. 원자재폭등을 연타로 때려맞아야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광교근접까지 가지 않을까 싶은 시점이다. 하지만 수원 2022년 분양중에 제일 힘써야할건 여기가 맞긴하다. 중도금대출에 문제 없다면 어쨌든 최고 흥행은 따놓은 듯하다.
생활권자체만 본다면 나는 망포쪽을 좋게본다. 매교역 못지않은 정도가 아니라 진짜 신축 미니 신도시가 있는 곳이 영통 푸르지오 주변이다. 그리고 그 외에 신축밭한계지도 약간의 논밭이거나 이미 성숙된 구축아파트 단지라 그나마 정돈된 느낌이다. 망포 대장 아파트 대군단의 남쫄이다. 진안신도시 관련호재가 있다는데 이건 다 예정일뿐이라 지금 상태로만 본다면 비역세권이라는 점 하나가 단점이다. 그걸 트램이나 진안신도시 관련 교통호재가 이쪽을 지나간다는 희망이 뿌려져야 교통이 좋아질뿐. 그쪽은 원래도 메인 차도는 아니라 아마 반정아이파크캐슬 3-5단지 + 영통푸르지오 두 단지가 입주하면서 민원 및 필요에 의해 교통은 보완돼야한다. 자차로 덕영대로로 가는건 큰 문제가 없고 말이다. 아 그래서 권선6이 워낙 유명하고 고점자들은 다 권선을 넣을것이라 보기 때문에 이 영푸는 분양가와 분양 시기를 기가막히게 잘 잡아야 흥행성공여부가 갈리지 않을까 싶다. 입지가 역 빼고는 다 괜찮은데 또 너무 높으면 이럴바에야 권선 넣는사람이 수두룩 빽빽 예상. 권6과 영푸가 수원분양시장을 또 한껏 지탱해줄것이다.
그리고 지동중흥은 조금 생활권이 다르다. 여기도 천세대는 넘는데 약간 혼자 아파트단지인 느낌이있다. 나홀로는 절대 아니고 주변 신축단지가 있긴한데 길을 건너서 가야하고 약간 떨어져서 그럴뿐이다. 앞의 두 아파트가 신축밭 속 아파트라면 지동중흥은 낮은 건축물 사이 우뚝 선 신축이 될 것같다. 그래서 오히려 경관은 뛰어날 것으로 보이고 제일좋은건 가까운곳에 빈센트병원이 있고 조금 가면 큰 시장도 있고 수원화성 주변이 정비되면 화성 문화권도 누릴수있다는 것. 꽤 독특하고 고즈넉하면서도 쾌적한 느낌으로 확 바뀔것같다. 요즘 트렌드는 또 병원이니 말이다. 고령사회가 될 수록 역과 병원은 아주 중요하다. 그 점에서 지동중흥이 의외로 매우 선전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의외라는 말을 굳이 붙인건 권선6이 워낙 막강 이미지라 그런 것일 뿐이다.
콧구멍 2센치 정도만 넣는줄 알았는데 전문가용은 다른것같다. 거의 PCR급으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PCR보다 아팠다. PCR도 숙련도랑 면봉굵기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른것같기도하다. 신속항원검사도 의사마다 다른듯. 콧 속에 깊이 넣고 비비고 돌리고 쓱쓱. 그만큼 정확하기만을 바란다.
다행히 음성이지만 같이 검사를 받았던 사람 중 두 명이 양성통보 받는걸 보고 나는 은근 겁이났다. 그러면서도 이젠 이 감염세를 어찌할수가 없다. 이젠 덤덤하게 차례를 기다릴뿐인것같다. PCR받을때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지금은 거의 독감수준이다. 아니, 독감 유행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코로나 장난아니네 진짜. 양성 받은 분들도 큰 고생없이 잘 넘어가길.
미국주식 관심종목이 쫙~있는데 다 파랗다가 내가 사려고 마음속 찜콩한 딱 한종목만 또 빨갛다. 스크롤ai인식인가? 역시 트루먼쇼인가. 각종 망상에 사로잡혀서 차분하게 기다려본다. 일단 리셋하자. 창을 끈다. 조금 있다가 다시 들어가본다. 파랗다. 너무좋다. 아까보다 0.3달라 정도 내렸다. 신난다. 500원정도는 벌었나? 이정도에서 산다. 한 주. 자꾸 파란색일때 사니까 파란색이 좋다. 사실은 사고나면 빨간색이 돼야하는데. 파란색보고 사는 습관때문인지 내계좌 창의 파란색을 봐도 사실 마음이 그냥 그렇다 ㅋㅋㅋ
어제 오늘 리얼티인컴을 한 주씩 샀다. 리츠는 처음 도전. 코로나 와중에도 연체율이 높지 않은 천조국의 우량부동산을 믿어보기로 했다. (누가보면 몇백 넣은 줄 알겠다..) 66달러정도일때 배당수익률이 4.48정도였다. 열심히 검색해보니 배당수익률 4.5정도일때 합리적인 매수라고 본것같아서(?) 배당수익률 째려보고 있다가 난입해봤다. 배당주는 주가가 오르면 주가가 올라서 좋고, 주가가 내리면 주가대비 배당금을 나타내는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는 구조라 뭔가 좋다. 삼전만 사는 이유도 이것이다. 리얼티인컴은 소매점에 특히 특화된 것 같다. 경기가 활성화되고 세계가 조금은 평화로워지면 관광객도 늘어나고 그 중심엔 역시 미국이 있지 않을까싶다.
애미의 마음속 꿈은 원래 죠니 입학전 괌, 중학교입학전 뉴욝 이었다. 하지만 아마 5-6년간은 못가려고(?) 한다. 뉴스에서 보니 동양인이라고(중국인으로 착각해서) 차별하기도 하고 폭행도 있었고 ㅜ그것때문에 아이까지 무서워할까봐 한껏 부풀려서 유난히 쫄아있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I 한국인이라 고민된다. 그리고 아들도 영어가 좀 될때 가고 싶다. 애미 분발해...
수원시에서 영흥공원 명칭변경을 위한 네이밍공모를 했다. 수원숲이 압도적 표를 받았다. 인근단지 주민으로선 당연히 그 이름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하는게 통상적이고 표도 90프로가 훌쩍 넘었었다. 근데 영흥숲공원이 됐다. 이게 무슨일인가.
득표율을 보고 이상한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투표를했고 결과가 2위도 아닌 5위(꼴찌)가 됐다. 꼴찌를 선정하려면 비리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선정이유를 명확히 하든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전화를 한 사람들에 의하면 공개의무가 없다고 했단다.
저걸거면 투표를 왜 한건지를 모르겠다. 굳~~이 바꾸자고 해서 일단 영흥이라는 이름을 떼고 갔으면 했다. 예전 용인지명이라는데 왜 가져가야하는지 모르겠다. 수원을 자랑스러워하지도 않고 용인이 싫은 것도 아니지만, 수원 한복판에 영흥을 왜 넣는가 모르겠다. 수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마 선정한것같다.
영흥 뜻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그냥 예전 이름에 숲 하나 넣고 생색내는것같다. '시민! 너희들이 숲이 그렇게 좋다면 내가 특~별히 숲 넣어줄게 영흥숲공원. 수원숲은 안돼 왜냐면 이미 우리가 찜했거든'(아래기사참조) 으로밖에는 나는 해석이 안된다. 뇌피셜입니다. 어찌 이딴 결단이 났나 했더니 기사찾다가 소오름.
수원숲을 선정 안한 이유도 안알려주고, 비공개라고만 하고, 아무것도 안알랴줌하니까 나같은 일개 시민이 자꾸 이렇게 의심을 하지 않습니까 ㅋ 뭐든 명확히좀 알려주요 수원. 나라에서 주도한 수원숲이 내정돼있고 그주변에 우리가 땅을 좀 가지고 있으니 영통동엔 수원숲을 사용하게해주지 않을겁니다. 라고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뇌피셜입니다 하하하. 시민을 기만하려면 좀 티 안나게 하든가. 그냥 내부회의로 하든가.
열심히 생각하고 서울숲생각하며 단지주민들과 상상회로 돌리면서 수원숲어때요?하고 제안했던 나는 공개처형당한느낌 ㅋㅋㅋㅋ
행정력낭비, 전력낭비, 인력낭비, 세금낭비 창의성 점수 만점!!!!영흥공원에서 영흥숲공원 숲자 하나 추가한다고 또 서류작업 오지게 많이하겠다. 서류수정과 민원처리하는 공무원들만 고통받겠다. 주민들 고통은 뭐 원래 무시했으니 고려도안할테고. ㅋ 아 빈정상해. ㅋㅋ
오늘은 또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들어간 키움증권. 오늘은 팝업이 굵직. 옴마나. 러시아 ETF 상장폐지 예정.
어떠한 이유로도 전범국가는 용납돼선 안된다. 러시아 패럴림픽 참여금지도환영하고 러시아의 자산도 이리 묶이는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한다.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해 깨어있는 러시아 국민들이 막아주길 바란다. 지금도 깨어있는 러시아 시민들이 체포를 무릅쓰고 거리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미디어가 발달한 이 시대에 전쟁의 생생함이 다양한 영상으로 올라오고 있다. 비극이다. 너무 무섭다. 아이를 보내고 남아야하는 아빠의 눈물, 아이를 모르는 사람에게 맡기고 국경을 넘을 수 없어 울면서 아이와 인사를 나누는 엄마를 보고 나는 너무 고통스럽고 슬펐다. 심지어 참전한 러시아군인들도 비참하다. 이게 무슨 비극이란말인가 21세기에?? 너무 황망하고 무섭다.
러시아는 이번 전쟁이 전세계에 생생하게 중계됨으로써 앞으로 극악무도의 이미지가 씌워질것이다. 각종 사진, 영상 등으로 쓰러지고 죽어가는 양국의 군인들과 우크라이나의 민간인들의 희생을 아주 전세계적으로 알렸다. 이런 21세기에 전쟁이라니!
러시아에서 이 비극을 멈출 동력이 있길 바란다. 러시아 자국민들도 경제적으로 전에 없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러시아 군인들은 심지어 훈련받는 줄 알고 온 어린군인들도 많단다.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에게 따뜻한 차와 빵을 제공받아 먹으면서 엄마에게 통화를 하며 우는 러시아군인을 봤다. 이게 무슨 참극인가. 명분도 없고 러시아 군인들조차 거의 동족상잔의 비극 수준이다.
어쨌든 대량 살상을 일으킨 전범국이라는 낙인은 이제 세계역사 한 페이지에 참혹하게 남을 것이다. 그 어떤때보다 생생한 자료와 증거와 함께 말이다. 제발 전쟁이 멈췄으면 좋겠다. 슬프고 고통스럽다. 나도 이리 고통스러운데 그 전쟁 한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고통이 헤아려지지조차 않는 상황이 너무 슬프다.
도시정비사업 중 재개발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환경 정비사업은 이에 동의하지 않은 소유자에 대해선 강제로 수용이 가능하도록 돼있다고 한다. 수용을 할때 토지보상법을 준용하도록 하고 있는 등 법에서 공익사업으로 인정하고 있다.
'준용한다' 즉 토지보상법에 의해 수용이 가능하다. 토지보상법은 공익사업에 한해 수용할수있게하는데 이 사업도 공익사업으로 인정이된다는 뜻이다. 재개발과 비슷해보이는 재건축은 이 공익사업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래서 재개발과 재건축은 언뜻 비슷해보이지만 법적으로 보면 그 시작부터 절차까지 세부적으로는 다 다르다.
이전에 쓴 현금청산 알박기 세대같은 경우는 결국 토지보상법에 의거해 절차가 진행돼야 하고 토지보상법상 수용대상물 철거나 인도의 그 끝은 대집행이 된다. 그러나 지난 글에도 강조했듯이 토지등소유주의 협조없이는 평화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다. 대집행의 경우 국가나 지자체가 피수용자 등의 보호를 위한 노력, 강제철거로 인한 인권침해 방지 의무를 2010년에 신설했다. 그래서 현재 저 현장에선 진행이 안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럼 이 경우 손놓고 있어야하나? 법은 몰라도 현상황이 손놓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걸 증명하고 있다. 청약 나온다 나온다 했을때가 벌써 일년 반 전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아무것도 진행된게 없다.
법적으로 어떤 조치가 가능한건가 찾아봤다. 그런데 딱히 없다. 대집행도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직접강제을 하려고 해도 법적근거가 없어서 심히 문제되고 저항하는 자를 경찰로 하여금 공무집행방해죄의 현행범으로 체포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파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