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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주일 정도 쓰고 있는데 향도 꽃집향기고 두피도 적당히 시원하고 머리도 진짜 기분탓인지 잘 안빠지는것같다. 이건 좀 더 오래 사용해봐야 알것같다. 다만 탈모샴푸들이 그러하듯 머리를 강하게 만들어줘서인지 그냥 보면 푸석푸석하고 빗질도 잘 안된다. 숱도 없는디.

린스는 필수일듯하고, 오늘은 에센스를 발라봤다.




수습불가

그래도 아직까진 마이녹셀 대만족!!두피엔 확실히 좋아보인다. 머릿결도 푸석해보이지만 힘은 있다. 머리카락은 나중에 클리닉을 해도 되지만 머리가 많아야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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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이 안폈지만 가지 끝이 진한 분홍색이다. 금방이라도 꽃이 필 것 같다. 슬슬 개화 준비 완료. 이번주 주말에는 슬슬 피기 시작하고 다음주쯤 절정이지 않을까 섣불리
예측해본다.


이정도가 많이 핀 정도다. 그리고 나머지는 가지 끝이 분홍분홍 팝콘을 매달아 놓은 듯 하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목련은 먼저 활짝 피기 시작. 아직 봉우리와 꽃이 혼재하고 있다. 햇빛이 많이 드는 영통도서관과 영통보건소쪽은 꽃이 피기 시작했고, 경희대쪽은 슬슬 이제 시작하려나 싶은 정도다(사실 안들어가봄 ㅋㅋ 그러나 노블카운티를 봤을때는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비슷할듯)




동영상 캡쳐라 화질 안좋음

이 사진은 노블카운티다. 경희대와 매우 가깝다. 개화는 아직 안한걸 볼 수 있다. 그러면서 가지 끝이 분홍분홍하다. 막 설렌다. 확 펴버릴 기세다♡ 2022년 4월 4일 기준이다. 경희대 벚꽃은 서울에서만 봐서 잘 모르지만 수원도 엄청 예쁘다고 유명하다. 코로나만 아니면 작년에 가봤을텐데 학생들에게 민폐인것 같아 못갔다. 이번엔 코로나가 좀 나아지면 평일에 가보고 싶다. 날 받아주겠뉘 경희대...

4월이 돼서 이제는 다시 일상을 시작해보려 한다. 여전히 두려운 마음은 있는데 봄바람이 마음을 살랑살랑 간지럽힌다. 나는 단연코 I라고 생각했지만 코로나는 나를 E로 바꾸고 있다. 그러고보면 결국 사람도 방향성인것 같다. 아니면 그냥 내가 내향외향 반반 무마니 인간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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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배당금을 보여주고 의기양양. 상상 환전해보니 50원벌었다. 와 50원번게 이리 자상스러울일? 나에겐 자랑스러운 일 ㅋㅋ 배당주의 시기라는데.. 다시한번 배당주 공부 고고. 원래하던 공부나 하시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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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보다가 꽂혀서 샀다. 우수수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두 남자가 심히 내 탈모를 걱정할만큼 정도는된다.



하아 벌써 빠졌다 ㅋㅋㅋ

머리감을때마다 아들이 정수리체크해주기로 했다. 이녀석이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몇개빠졌는지 세준다 ㅋㅋㅋㅋ아들이 있어 다행이네..탈모체크기. 앞으로 이 현대약품 마이녹셀 샴푸를 쭉 써보면서 사용기를 기록해볼 생각이다.

참고로, 홈쇼핑 보자마자 그 마이녹실인가 하는거 그걸 샴푸로 만든줄 알았는데 아닌것같다. 콩배아 무슨 특허성분이 들어있을뿐. 암튼 지금 두번 사용해봤는데 진짜 기분탓일지 모르겠는데, 공부할때 머리 쓸면 예전엔 무조건 무족권 5-6개씩 나오던게 어제는 하나도 없어서 당황. 이건 통계치에 넣을수없는 특수상황일게야. 3일만에 2번쓰고 바로 머리가 강해졌을리 없어..하고 애써 진정했다.

마이녹셀 샴푸 사용기 3일차: 총 두번사용. 탈모샴푸가 그러하듯 머릿결은 좀 뻣뻣한데 빗을때만그렇지 사진찍으면 윤기도 충분히머릿결도 좋아보인다. 아참, 첫 향기가 꽃집향기라 심히당황했다. 너무 좋아서 말이다. 백합같은 장미같은...내가 냄새를 잘 못맡나..ㅋ암튼 좋다. 두피에 잠시 흡수되게 둘때 민트느낌이 아주 세지않고 적당하고 산뜻해서 좋다. 3일차 대만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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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침 지나가는 길이었다. 이쪽이 한국1차다. 광교랑 사실 광대로를 사이에 두고, 또 다시 어느정도 거리가 있긴하지만 이렇게 보니 딱 붙은 느낌이다.

한국 1차, 금성아파트(오래전 이쪽으로 이사올뻔했던(?)기억이 있어서 정감감), 백자아파트, 그리고 한국2차아파트가 쭉 선형으로 이어져있다. 다 29-30년차다.


한국1차가 광교랑 더 가까운데 왜 한국2차가 주목받는지 지금보니 알겠다. 일단 연차가 30년차돼서 재건축정책 수혜를 만약 받으면 제일 직빵으로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용적률이 200프로가 안돼서 향후 사업성이 기대된다.(물론 저는 부린이이고 뇌피셜입니다) 사업성이 제일 좋을것같다. 1차는 대형평수 위주로 보이고, 2차는 26평 단일인것같다. 몸테크로 하기엔 최고의 조건이 이런건가보다. (투자로 들어가실 분들은 입주권을 얻는거기때문에 소형평수로 가야 투자금이 적어서 그런느낌? 뇌피셜 주의)

재건축만되면, 여긴 다 삼세권이다. 거의 도보삼세권. 광교호수공원도 차로는 매우 가깝다. 앞으로 원천역(인동선)이 생기면 한국1차쪽부터 역세권 타이틀이 생긴다. 초중품아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지역이다. 라고 다들 생각하셔서 지금 핫하다.

다만 이제 수익률을 봐야한다. 이미 많이 오른것 같은 느낌은 확실히 있다. 금리는 폭등하고 있고 건축비는 이미 폭등중이다. 용적률 올려서 광교느낌으로 고층으로 일반분양하면 사업성은 받쳐주긴하겠지만 재건축은 확실히 분위기를 타는것같다. 윤정부 이후 첫 재건축이 되거나해서 일단 제일 먼저 스타트를 끊어야되고, 이게 흥행하냐 안하냐에 따라 그다음 연차 아파트들의 재건축 향방이 결정될것같다. 그래서 한국1차보다 한국2차가 더 주목받고 호갱노노에선 한국2차가 1위를 하는것으로 추정된다. 재건축은 시간이 금이니까. 먼저 일단 하는게 최고니까. (++추가:모두의부동산에서 재건축시 더 봐야할 것들이 잘 나와있음 대지지분 꼭 봐야합니다)

매탄동은 나의 진짜(?포스팅마다 고향 자꾸 바뀜) 수원의 고향이다. 역시 지분이없는게 아쉽다. ㅋㅋ 영통동이 영통지구로 발달되기 이전에 이쪽은 아니지만 매탄삼성1차에 살았었다. 아니 지금 찾아보니 여긴 용적률은 200이 넘지만 35년차네. 매탄주공 4단지(메머드급 재개발 아닌가)바로 옆. 여기는 왜 안돼. 외않되?ㅋㅋ 모두의부동산 한 일년전에 여기도 다뤘었었다. 그때도 근데 유망주는 아니었었기에 뭔가 이유가 있겠지...싶다. 암튼 매탄동은 뭔가 나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할머니 계실적 금성아파트도 내가 구경간적이 있었는데...세월이 아득하면서도 세월 참 빠르다.

내가 어릴적 봤던 아파트들이 이제 재건축이 되는구나. 그럼 지금 죠니가 사는 영통을 존버한다면 여기도 결국? ㅋㅋ 부동산을 산다는건 시간을 사는것이라는 말이 1000프로 공감된다. 자산은 결국 가치가 저장된다. 금리가 문제되는건 존버할때의 비용감당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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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확인을 못했던건지 모르겠지만, 며칠전 배당금알림톡 신청을 해놓고 배당금 알림이 왔다. 오! 너무 신난다. 한 주 밖에 없는 ETF고 0.07달러지만(너무 작고 소중하고 작다) 이 경험이 좋다. 주식하면 패가망신이라는 말을 듣고 자란 K주부, 용감하게 이것저것 담아보고 배워가는 중이다. 정말 근데 소심해서 한 주, 두 주....이정도지만.

 

SKYY 클라우드 ETF의 배당금 입금 기념으로 한번 적어봤다. 키움증권을 이용하면서 카카오톡으로 이런 알람을 받으려면 설정을 하면 되고 그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로 걸어놓았다.

 

2022.03.30 - [주식투자일기] - 삼성전자 배당금 알림설정, 리얼티인컴 배당금 확인 및 알림설정

 

삼성전자 배당금 알림설정, 리얼티인컴 배당금 확인 및 알림설정

삼성전자 배당금은 '거래내역'에서 볼 수 있다. 검색창에 쳐서 찾는게 빠르다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도 신청했다. 배당금 입금되면 기분이 그렇게 좋다.  키움증권 글로벌이랑 국내랑 완전히 똑

johnnyam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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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 일대를 먹여살리고있다.(개인 뇌피셜입니다). 제일 우측부터 보면, 수원안의 또다른 세계 광교생활권에서도 삼성이 가깝다. 그 바로 아래는 구축 아파트들이 좀 있고 건설중인 영흥푸르지오와 한화포레나원천를 신축 양대산맥으로 하여 알짜배기 직주근접 아파트들이 꽤 있다. 특히 저 원천레이크파크는 원천역이 생기면 도보 역세권에 삼성 삼세권에 그 일대 구축중 생활하기 제일 좋아보인다. 그 아래쪽에 영통역을 기준으로 하여 1~9단지가 또 하나의 도시같이 있는데 이쪽이 광교 등장 전 영통의 핵심지 구영통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제일 아래쪽이 망포. 최근 광교를 제외하고는 망포가 신축밭이고 삼세권이라 제일 인기가 좋을 것 같다. 여기에 남쪽으로 향후 푸르지오 트레센츠, 푸르지오 파인베르가 분양할 예정이다(5~6월 쯤) 그리고 그 왼쪽에 최근에 입주한 하늘채더퍼스트가 있다. 수원은 꽤 크기 때문에 여러가지 각각 입지 특징들이 있지만 이 동수원쪽은 뭐니뭐니해도 삼성을 빼놓고 논할 수가 없다. 사랑해여 삼성.

그런데 최근 나도 구독하는 모두의부동산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매탄동을 점찍은 듯 하다. 솔직히 말하면 영상을아직 못봤는데 본 분들이 매탄동 얘기하시는걸 보고 또 매탄동에 대해 할 말이 있어서 끄적여본다. 영상을 보진 못했고 매탄동이라는 동 자체를 생각하도 막 내뱉은 포스팅일 수 있음 주의. 하지만 예전에 이미 모두의 부동산에서 매탄동 일대 재건축 관련해서 올린 영상은 정독해서 대충 내용이 예상된다. 한국아파트 이게 언급된 것 같다. 호갱노노에 바로 한국2차가 1위로 올라섰다. 한국아파트는 위치도 너무 좋고 효원공원을 끼고 있고 광교랑도 가깝고 학교도 군데 군데 있고 다 좋다. 딱 듣자마자 느낌이 오긴 온다. 지금 여기 있는 몇개의 아파트들이 다 용적률이 낮다. 뭐니뭐니해도 매탄주공 시리즈는 누가봐도 대박이라 이미 가격이 높다. 이 매탄동 일대가 굉장히 구축느낌 중에서도 좀 오래된 구축 느낌이다. 영통구출은 끼지 못할 각이다. 오래되고 낮고 대지지분이 많다고 한다. 그야말로 사업성 오지는 느낌이 팍 온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 들어서 용적률을 상향하면 거기서도 잘 보이는 광교정도 느낌으로 대규모 재건축이 가능할 것 같다. 되면 말이다. 실제로도 광교랑 가깝고 삼성이랑은 광교보다 가깝다. 삼성본사는 물론, 삼성전기도 가깝다.

그리고 한국2차, 1차, 백자아파트를 세트로 재건축하면 좋을 것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예전에 올라간 모두의부동산 동영상 기준). 그렇게만 되면 거기도 미니 신도시급으로 광교랑 마주보면서 갈수 있다. 광교보다 삼성은 가깝고 지하철만 좀 멀뿐이다. 또한 이쪽 보다 좀 더 서쪽에 위치한 매탄주공들은 '말해뭐해' 느낌. 거긴 지하철도 있다. 시청역. 암튼 이래저래 앞으로 수원의 핫루키지역은 매탄동이 될 것임에 동의한다. 나도 영통이 생기기 전에 매탄동에서 살았기에 사실 수원의 더 오랜 고향이 이곳이다. 이곳에 지분이 없음이 통탄스러울뿐 ㅋㅋㅋ

[추가로 그냥 수원 시황(?) 아줌마 뇌피셜 요즘 그냥 내 느낌 기록] 그냥 중간중간 생각나는거 생각날때마다 붙인거라 논리적이지 않을 수 있음 유의
영통동은 리모델링 이슈가 좀 줄어들고 아예 1기 신도시랑 비슷하게 후발주자로 차라리 재건축으로 의견이 나뉠 것 같다. 다만 윤석열 정부에서 재건축완화니 뭐니 해서 즉각 수혜받는건 1기 신도시인데 이 1기 신도시가 재건축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어느정도 마무리 된 다음에야 영통 차례가 올 것이다. 영통은 연차도 아직 안찼다. 지금이 25년차 정도일 것이다. 그래서 윤 정부에서 즉각 수혜를 받기는 좀 힘들것같지만 결국 1시 신도시가 결국엔 재건축에 성공한다고 하면 당연히 그 다음차례가 될 것이라고 본다. 그 얘기는 즉, 뭔가 가시권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분당 등의 1기 신도시의 사례가 생겨야 가능하니 지금은 사실 오리무중. 별다른 이슈 없음이 맞을 것 같다. 그래도 이곳은 학군이 받쳐주고 생활여건이 좋아서 전세가 빵빵하게 받쳐줄 것이라고 본다.

망포동은 계속해서 새로 인구가 유입되고 당분간 광교를 제외하고는 이쪽이 아무래도 핫할것같다. 광교는 분양이 다 마무리된 것 같고(이제야) 워낙 넘사벽으로 넘어버려서 일산의 분당이랄까 그런 느낌이라 약간 논외로 하고, 그걸 제외하고 망포가 제일 젊고 역동적인 느낌이다. 아이콘 같은 아파트는 역시 힐스테이트영통(통상 영힐이나 망힐로 부른다). 그 아파트의 추세를 보고 망포를 논하더라. 최근 급매가 많이 나와서 망포가 하락하네 마네 하는데 전국적으로 급매물건들이 소화되는것이라고 본다. 영끌족들이 포기한 물건이라기엔 영끌한 기간이 길지가 않다. 당장 팔지 않으면 비과세를 못받거나 하는 물건이고 현재 대출이 안나와서 급매로 소화되는게 나오는 것이라고 나는 일단 생각하고는 있다. 그리고 앞으로 분양하는 푸르지오가 또 한번 망포동을 조명하게 해줄 것이다.

매탄동은 위에서 많이 언급했으니 간단히 말하면, 1기신도시 급 같은 느낌이다. 영통지구가 생기기 전에 이미 이곳에 아파트들이 먼저 많이 생겼었고 재건축이 활발해지면 여기부터 뒤집힐 것이라는게 딱 예상된다. 여건이 다 이미 좋기 때문이다. 사업성도 좋고 말이다. 한국1차,2차,백자 외에 금성아파트인가가 또 있고 그 옆에 작은 아파트들이 또 있다. 광교랑도 굉장히 가깝다. 광교 아파트들이 높고 매탄동 아파트들은 15층 내외라 실제로 육안으로도 매우 잘 보이는 거리다. 지리적으로 가까울수록 더욱 닮아가는 것이다. 실제로도 인근지역으로 포함되고. 가격이 결정될때 누가봐도 광교 아파트 시세에서 가감이 될 것이다. 그래서 매탄동은 동수원의 또다른 초 핵심지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구영통과 광교를 바로 옆에 두고, 삼성에서 초가깝고, 새로 재건축되는 1기 신도시느낌. 재건축이 물론 전제가 됐을때 말이다.

+ 지동은 내가 진짜 잘은 모르지만, 빈센트 병원 지나서 남문에 버스타고 놀러갈때 본 기억에 따라 생각해보면 지동은 구시가지다. 고층 아파트가 많은것도 아니고 바로 옆이 시장이기 때문에 이걸 역으로 생각해보면 고밀도 지역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여기에 이번에 지동중흥S클래스가 곧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천세대 이상의 신축아파트가 들어오고 앞으로 어떻게 변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동안 그곳이 발전이 더뎠던 이유는 그쪽이 수원화성 부근이라 개발이 한정적이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아파트를 시작으로 발전이 시작된다면 거긴 화성성곽뷰를 보유한 또다른 신세계 입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싹 다 갈아엎기엔 수많은 단독주택과 가게들이 있어서 당분간은 어렵겠다 생각은 들지만. 대형병원 가깝고 시장가깝고 화성이 가까운 뭔가 약간 독특한 입지다. 지동하면 순대타운이 생각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그저 선뜻 지동으로 이사갈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지만 오히려 투자자들이 안목이 높다지 않은가.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볼 위치같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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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험이라는 것을 들라고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했다. 첫 스텝이 난감했다. 설계사를 통해서 하는방법이 있다고 하고 다이렉트로 그냥 바로 가입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일단 다이렉트는 비대면으로 하다보니까 저렴하고. 하지만 설계사를 끼고 하면 그만큼 인건비로 분명 어느정도 나가는게 있을 것 같긴하지만 그만큼 내가 설계사를 통해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하고 추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좋다. 

 

고민하다가 아예 정보가 없어서 이런저런 사이트에 정보를 남겼다. 예전같으면 전화번호 남기면 무슨 스팸악성이라도 남는마냥 무서워(?)했던내가, 여기저기 보험비교 사이트에 들어가서 전화번호를 남겼다.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고 놀랐다. 다양한 전화번호가 찍혀있었다. 어쩌지..하는 사이에 또 전화가 왔다. 받았다. (지금도 전화가 오고 있다) 수많은 연락 중 닿은 몇분이 계신다.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믿고 견적을 받기 시작했다. 보험*컴에서 연락처보고 전화해주신 한 설계사님이 특히 친절하고 명확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견적을 받았고, 몇분은 간단히 톡으로 말해봤고, 메리츠와 라이나에서 본사 다이렉트에서 전화가 왔다.

 

나는 결국 몇분의 상담사분들 말고, 본사 다이렉트로 연결된 곳으로 상담을 더 진행해 가입까지 마쳤다. 설계사가 더 좋은 점도 있다. 신기하게도 갱신조건이 다른경우도 있고, 설계사는 여러 회사 상품을 비교해서 골라주는 점이 특히 좋다. 어쨌든 설계사를 통해서 하더라도 가입하는건 그 회사의 상품이기 때문에 나는 그냥 그 회사 본사에서 온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내가 모르는 전화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전화올때 아래의 사진처럼 뭔가 신원이 확실한(?) 곳에서 하는걸 더 선호했다. 아래 회사에서 가입하진 않았다. 

 

 

본사 다이렉트로 하면 딱 지정된 담당자는 없을수도 있고 내가 그냥 전화해서 해야하지만 근본적으로 저렴하다고 하고, 설계사 통해서 하면 여러 회사 상품중에 맞는걸 추천받고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다. 자신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고 본다. 그리고 가입하는 상품 자체는 어차피 보험회사 상품이고 가격은 명시돼있다. 그거보고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4월은 보험료 인상이 예상될 것 같다. 보험사들의 회계결산이 3월이기 때문에 3월에 손해율 등을 보고 4월부터 보험료를 조정한다고 한다. 내가 며칠동안 보험 알아보면서 연락한 분들 모두 이 말씀을 해주셨다. 만약 하시려면 3월에 하시는게 좋다고. 100프로 인상되는건 모르지만 설마 보험료가 낮아지진 않을것이라고. 치아보험은 최근 손해율도 높기 때문에 올라갈 가능성이 좀 더 많다고 한다. 이제 이틀 남았네.

 

며칠간 보험때문에 내 인생계획을 짠 기분이다. 주부가 이것저것 하려니 다 돈이고 엉엉 맘이 사실 안좋지만, 그 와중에 최대한 '덜 안 좋게' 하는데 최대한 집중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열공을 했어야지 하고 나를 채찍질해보다가도, 어차피 발생할 비용을 최대한 방어하고, 이젠 좀 치아에 대한 막연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기분이다. 난 치과가 어느순간 무섭지가 않다. 치료가 무섭나 카드값이 무섭지. 그래서 어쨌든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든다. 앞으로도 치아 관리를 잘 해야지. 애낳고 더욱 부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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