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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에 유리빨대. 넘나 조심스러운데 청아한 조합. 실험실 비커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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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벅 프리퀀시 다이어리 실물 영접했습니다. 무난하게 딱 맘에 들어요. 고민의 여지를 줄여줘서 저는 좋더라고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심플하게 했다고 하는데 이외에도 캐리백 여파로 데스크모듈러까지 하느라 여러 문제가 있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데일리는 찍지 못했지만 매일매일 기록하시는분이 쓰시는 무난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이 속지가 궁금했어요. 커피수첩.


커피맛을 잘 못구별하는데 이참에 커피 진지하게 테이스팅 노트라도 작성할까봐요. 아마 전 홍차로 할것같아요.


언제, 누구와 이런거 나름 좋은것같아요.


그리고 여행노트 속지도 심플하니 좋아요. 가족 여행을 갔다와도 언제부턴가 가물가물한 아줌마 기억력에 가끔 몸서리치게 슬펐어요. 꼼꼼히 기록해보고 싶었어요.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여행노트를 샀었는데 이 스벅 여행노트를 받아서 앞으로 여행기록을 남겨보고 싶었어요.

올해 스벅 프리퀀시는 굉장히 조용하고 무난합니다. 딱 좋아요. 원플러스 원 행사는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딱 심플하게 하루 한잔으로 미션달성 놀이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루 한잔씩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방문별도 하나씩 다 챙길 수 있고, 지금 사이렌오더로 하니 에코별(개인 텀블러 이용)까지해서 오늘 하루만 별 5개를 받았어요. 내일도 이렇게 받을 생각에 뿌듯합니다.


아련한 스벅. 레디백 마상 입은 후에 정이 좀 떨어졌다가 후디에서 약간 들썩했고 이번엔 무난하게 슬쩍 다시 입문합니다. 스벅 자체보다는 스타벅스코리아에 마상을 입은 거긴하죠. 그리고 스벅코리아도 상처를 주려고 한건 아니었죠.

어쨌든 스벅은 왠지모를 추억이 있어요. 제일 행복한 순간의 포인트 중 하나는, 추운 겨울에 루시 텀블러에 받아서 마시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첫모금입니다. 그나저나 스벅 여행갔을때 사진을 더욱 듬뿍 못찍은게 아쉽습니다. 화질도 다 구렸네요. 스타벅스 씨애틀1호점 아련합니다. 급 추억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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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겠지만 된다는 가정 하에) 은마아파트가 재건축이 된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단지가 되겠지. 이제 가격과 전세가격이 괴리도 적어지겠지.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지에서 혹독한 거주요건을 감수하는 조건으로 놓여져있던 사다리도 이제 끊겨버리겠구나 싶다.

정말 우리나라는 양극화시대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현재 좋은 서울 새아파트는 이미 20억은 기본인 상황에, 앞으로 재건축 해야함이 마땅한 썩은 아파트들도 분명 20억 30억이 넘는 아파트가 될 것이다. 썩은 아파트였기에 가능했던 낮은 전세가나 갭투자가 이젠 불가능해질것이다.

은마아파트는 상징적인 것이다. 은마가 뚫리면 앞으로도 슬슬 뚫릴것같다. 이젠 정말 생활수준이 모 아니면 도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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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요한 발표가 있었다. 내가 사는 수원지역은 투과지역에서 해제돼서 비규제로 전환됐다. 비규제로 전환되면서 은근히 바뀌는게 엄청 많다. 특히 청약이 당첨된 사람으로서 와닿은건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으로서 거주의무 2년이 보유 2년으로 바뀐것, 등기 후 전입의무 없어진 점, 각종 대출에서 조금 널널해진 점이 있을 것 같다. LTV가 특히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이건 DSR과 금리 문제가 껴있어서 무조건 좋은지는 사바사다.

 

암튼 뭔가 꿈틀대고 있다. 전세쪽은 잘은 모르지만 전세대출도 좀 완화했나보다. 그동안 유래없이 이 시기에 매물이 쌓이면서 '이러다 역전세 맞으면 어쩌나~' 고민하던 나는, 오늘 바로 집보러 오겠다는 문자를 2건이나 받았다. 부동산 사장님께 다급한 연락이 온 것이다. 바로 시장이 반응하는 것 같다. 세입자가 들어와줘야 내가 무난히 보증금을 받고 나가는 처지니 반가운 연락이다. 집보러 올때 은근히 긴장되고 귀찮으니까 한방에 해결됐으면 좋겠다. 집보러 오시는 분들의 시간도 맞춰야하고, 올때 아무래도 좀 깔끔히 해놔야하고, 코로나 시기에 여러사람이 왔다갔다 하는게 좋은 상황은 아니니 예민하다. 사실 우리집 집주인이 들어온대서 넘 좋았는데 ㅜ 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비규제가 됐다는건 이제 오를 가망이 없다는 건가 싶기도 하고 기분이 말끔하진 않다. 이제 유주택자의 길을 처음으로 걸어갈텐데 정신무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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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미국국채 반반전략으로 100만원 투자시 50, 50만원으로 진입. 매달 100만원 투자한다 가정하고 그 비중을 계속 맞추면 되는 전략이다.

한닥 후 만약 주식가격이 10프로 하락하고 환율이 10프로 오르는 상황이면, 한국주식 55만원, 미국국채를 45정도로 맞춘다. 물타기로 5대5를 계속 맞추는 것이다. 이렇게 주식이 하락하면 물을 타다가 어느순간은 분명 반등이 온다. 여기까지 잘 해냈다면 대략 수익률은 7프로대. 그때는 미국주식 항목을 추가한다. 수익률을 1프로 올릴수있게한다.

한국주식 1/3, 미국국채 1/3, 미국주식 1/3으로 달린다. 이런식으로 잃지않는 전략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다. 잘 운용한다면 연 8프로대수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전략에 치명적 약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이다. 집은 어쩔티비. 보통 30 중후반쯤 집을 사기 위해 돈이 많이 들어갈 시기다. 그래서 여기에 탈무드전략 추가한다. 유대인의 투자전략 및 2000년이 넘게 이어져온 전략으로서 현금/사업/집한채의 전략이다. 유태인 말고 현 한국인들을 위해서 이걸 해석해서 홍박사님이 말씀하신건 다음과 같다. 현금 is 미국국채/ 사업 is 한국주식 / 집한채 is 미국리츠다.

현금 cash로서 우리나라 돈은 가치가 없다. 미국 달러로서 안전한 국채만이 유태인들이 말하는 현금이 된다. 그리고 주변에 사업하는 사람이 없을수도 있고 그만큼 돈이 없을수도 있고 해서 사업은 한국주식으로 보면된다. 집한채에서 아마 좀 고민이 될텐데 나는 이미 저질러놓은게 있으니(청약) 이 이후 부를 일군다면 앞으로 이 전략을 추구하겠으나 동생에게는 애초에 이 방향을 전해주고 싶다. 한국 집 대신 미국 리츠를 사라. 3억으로 수도권 집 하나를 제대로 살 수 없겠지만 그돈으로 리츠를 사면 배당수익이 쏠쏠하다. 우리나라 집값 또 폭등하면 아깝다는 생각이 잠시 스치면? 정신을 똑바로 잡자. 한국집값이 오른다면 어차피 미국부동산도 날아간다. 같이간다. 나는 O를 4개 가지고 있지만 홍박사님이 언급한건 VNQ, REM, MBB다.바로 관심종목 추가하고 추이를 보기 시작했다.

미국국채는 장기는 너무 변동성이 심해서 중기 단기를 추천하셨다. 홍박사님이 가지고 계신 한국주식은 삼전 엘지생건 현차우 라고 하고, 사실 이것보다 그냥 코스피200TR로 사라고 하신다. TR이 포인트. 배당재투자다.



유튜브 김작가tv캡쳐


이정도의 포트폴리오가 기본적으로 주르륵 이해되고, 아이디어가 추가되고, 경기상황에따라 바로바로 돈을 적재적소에 넣을 수 있다면 비로소 자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아직은 쓰면서 망각의 끈을 잡고있을 뿐이나 계속 공부해야겠다. 오늘과 내일까지는 이에대해 총명할 수 있으나 3일뒤부턴 아마 슬슬...ㅋㅋ 그나마 써야 기록도되고 그나마 기억이 날 것 같다. 그래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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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흥숲공원 안에 있는 영흥수목원이 개방됐습니다. 정식개방까지는 아직 좀 남았지만 오늘 개장식을 먼저하는(?) 행사가 있었어요. 덕분에 수목원 구역에 입장해봤습니다.

무료구간으로 먼저 공개된 숲공원과는 또 다른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유료의 스멜이 물씬 나네요. 오픈하면 저는 인근주민이라 연간회원권을 구매할까 합니다. 수목원 구간이랑 비지터센터 안쪽에 광교푸른숲책뜰같은 공간이 좋았어요. 책이 꽉 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영통소각장 이전이 확정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소송단에서 무료로 커피차를 지원했습니다. 미리 홍보한대로, 여기 오신 분들 다 커피나 음료를 무료로 받았습니다. 줄이 길었지만 좋은 의미의 행사고 무료기 때문에 다들 힘든기색보다는 즐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통 소각장보다 더 오래 영통에서 산 저는 드디어 쟤랑 헤어져서 기쁘네요. 내가 이구역 고인물이거든?



첫무대가 변진섭님 무대였나봅니다. 커피를 받고 수목원으로 들어가니 이미 사람들이 삼삼오오(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인파) 모여서 무대를 관람하고 계셨어요.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영흥수목원 기대되고, 오늘 영통주민들이 진짜 많이 모여서 신기했어요. 밤에도 날씨가 많이 춥진 않았어요. 오늘 돗자리 가지고 미리 앉으신 분들 최고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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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저에게 시련입니다. 개인적 좌절로 우울하고, 고속도로 돌빵맞고 유리전면 교체에, 한문철 티비 제보할뻔한 도로 위 돌발사태 두 건까지. 진짜 싸합니다. 인생 빅데이터 싸믈리에의 느낌상 이번달은 나대지말고 건강한 생존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는 나날들입니다. 이제  샤머니즘까지 걱정하는 저는 극한망상의 극N형이 맞아요.

[돌빵정보:고속도로에서 돌빵맞으면]

마상 마상

듣도보도 못한 쨍하게 터지는 소리에 놀랐습니다. 돌빵이라니 돌빵이라니. 그리고 하루 지나니 오른쪽으로 쭉~갈라지고, 또 그 금에 지류가 생기고 계속 자라더라고요. 돌빵맞은지 삼일만에 바로 유리창교체했습니다.

자차보험 처리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명확한 가해차량을 특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게 확실해야 그쪽으로 청구하든 싸우든 어쩌든 한다고 하네요. 돌빵이든 접촉사고든 사고 후 블랙박스 영상은 바로 확보를 해야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블랙박스 용량이 작으면 바로 지워지니 바로 백업은 필수!. 그리고 돌빵상태 계속 체크. 금이 자란다 무럭무럭.


돌빵 맞고 5분쯤 경과. 당시 옆으로 뻗은 금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건 2일째. 잘 안보이지만 옆으로 지류 뻗듯이 쫙쫙 나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유리창 터지는 상상을 하고 불안에 시달린 N형 인간인 Me. 쩍!하고 갈라지면 남편하고 아들한테 눈감아!! 를 외치는 상상을 하곤했습니다. 3일째엔 온도차때문인지 더욱 금이 뻗어나가고..

3일째, 서비스센터에 전화하니 수리는 되는데 수리하는 분이 많지 않아 대기가 며칠 나올 각이었습니다. 이에반해 사설업체에선 바로 유리 재고를  확인하고 작업바로 가능하대서 진행했습니다. 여수에 계신 새 유리님을 퀵으로 받아 광교에서 수리했어요. 험난하지만 험난한 것에 비해 착착 잘 진행은됐습니다. 마음의상처, 통장상처, 연차상처에 꽤나  만신창이지만, 그래도 안다친 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슬픔도 블로그로 승화시키는 나는야 프로 블로거네 이런.

[주행하다 돌빵 맞으면]

1.돌빵맞으면 가해차량 특정이 관건

2.가해 특정이 어려운 편이라 자차보험처리

3.자차보험 처리시 자기부담금으로 20-50사이에서 나오는 것 같음

4.정식 서비스센터랑 사설업체랑 비용은 비슷한편. 썬팅 등 서비스랑 속도랑 마음차이

5.썬팅, 백미러, 블랙박스도 잘 해주심. (우리가 한 업제는 무료썬팅도 있었지만 유료로 진행)

6.마상 마상 마음의상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안전운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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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작년 8~9월(2021년)에 이상기류있었다고 함. 매매심리지수같은게 좀 떨어졌다고 함. 이 지수를 항상 체크할 것. 그때의 가격을 기억할 것.

주식은 이제와서 보니 작년 2021년 5~6월이 변곡점이었다고 함. 이때 주식을 슬슬 처분했어야 베스트. 물론 다 지나고 하는 말이고 전문가들이 칼럼에서 스스로 분석하고 하는 말을 기록하는 것이라 결과론적인 말이긴하지만 기록해봄. 그때쯤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란 말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고 함.

버블 느낌은, 주식 열기는 뜨거웠고 카뱅 시총은 4대은행 씹어먹을 정도였어도 다들 인정했던 분위기. PER300(당시 카뱅 9만원/22년 10월 현재는 1.7만원)~500배 대잔치. 2000년 IT버블, 그 후 지금이 아마? 공급이 엄청 났다는 것을 기억하자. 공모주광풍이 불때를 기억하자. 그리고 우리사주 직원들은 보호예수때문에 못팔았지만, 경 영 진 은 상장 직후 대거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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